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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스키여행 8

[이부스키여행]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타마테바코 온천》과 《모래찜질온천 사유리》

《타마테바코 온천》은 세계 최대 여행 리뷰사이트 “TripAdvisor”에서 선정한 “다녀와서 좋았던 당일치기 스파 & 온천시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절경의 노천온천이다. 눈앞에 펼쳐진 동지나해와 웅대한 가이몬다케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의 노천온천으로 청명한 날에는 저멀리 있는 야쿠시마나, 타케시마, 아오지마까지 볼 수 있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온천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시켜 준다. 《타마테바코 온천》은 가이몬다케를 바라보는 일본식 노천탕과 타케야마와 바다가 절경인 서양식 노천탕이 있으며 두 곳 모두 절경의 노천탕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마테바코 온천》바로 옆에는 “후시메온천”을 이용한 《모래찜질온천 사유리》가 위치해 있다.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

[이부스키여행]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툭 튀어 나온 곳《나가사키바나(長崎鼻)》

사츠마 반도(薩摩半島)의 최남단에 툭 튀어나온 곶, 《나가사키바나(長崎鼻)》는 일명 '류구바나(竜宮鼻)'라고도 하며, 일본의 옛날 이야기 '우라시마 타로(浦島太郎)'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절경 포인트로 인기가 있으며, 카이몬다케(開聞岳), 사타미사키(佐多岬), 야쿠시마(屋久島) 섬이 보이며, 일출과 일몰 때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풍광 좋은 관광지로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남국의 여정을 돋구어 준다. 또한 여름에는 바다거북의 산란지가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가사키바나(長崎鼻)》입구에는 용녀 조각상이 있고 조개 껍질에 소원을 쓰는 '조개 껍데기 기원'을 하는 곳이 있다. 좋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바라는 여성이 많이 찾으며, 소원을 쓴 조개 껍데기를 항아리 속에 봉납한다. 용궁..

[이부스키여행] 일본 용궁설화의 발상지《용궁신사》

우리에게 용궁과 관련한 친숙한 설화에 별주부전이 있다. 전래 동화로는 토끼의 간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웃나라 일본에도 우리와 비슷한 거북이와 용궁에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 제목이 “우라시마 타로 (浦島太郎)” 이다.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설화인데 그 설화의 발상지가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의 용궁신사라는 곳이다. 일본인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들어 온 친숙한 이야기의 발상지인지라 지금도 많은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문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시골 바닷가 마을의 작은 규모의 신사이지만 그 지명도만큼은 전국의 다른 유명한 신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우라시마 타로라는 어부가 바닷가를 거닐다가 거북을 괴롭히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이..

[이부스키맛집] 흐르는 차가운 물에 소면을 흘려 보내어 젓가락으로 건져 먹는《도센쿄 소멘나가시(唐船峡そうめん流し)》

이부스키에 있는 《도센쿄 소멘나가시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 색다른 소멘 먹는 법 "회전식 소멘나가시(흐르는 차가운 물에 소면을 흘려 보내어 젓가락으로 건져 먹는 것)" 발상지이다. 전기 등의 힘도 없고 수압만으로 물이 흐르는 특제 테이블에 앉자 눈앞에 흐르는 차가운 물에 소멘을 흘려 보내어 젖가락을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는 소멘나가시는 이부스키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별미중 하나이다. 도센쿄는 투명한 물 솟는 원천으로서도 전국에서도 알려져 있고 환경성 "명수백선"로 인정되고 있으며 하루에 10만톤도 용출하는 청수는 소멘나가시에 적합하다. 또한 식사 후에는 시냇물과 나무의 시원한 향기에서 편안한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도센쿄 소멘나가시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 입구 원래 입구에서부터 ..

[이부스키여행] 큐슈 최대의 호수《이케다호》

이케다 호는, 카고시마현 사츠마 반도의 남동부에 있는, 직경 3.5km, 주위 15km, 최대 수심 233m라는 큐슈 최대의 칼데라 호수이다. 약 6400년 전 화산 활동으로 생긴 원형의 칼데라 호로, 쪽빛에 맑은 호수에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큰 뱀장어가 서식 하고 있다. 이케다 호에서는 사츠마 후지로 불리는 카이몬다케가 볼 수 있는 것 외, 호숫가에는 유채 꽃이랑 코스모스 등이 자라고 있어, 봄이 되면 귀여운 꽃들이 만발한다. 또, 이케다 호는 1970년대경, 환상의 거대 괴생물체가 목격됐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호수에 서식하는 괴생물체의 명칭은 네스호의 미확인생물체 ‘네시’에 빗대어서 ‘잇시’ 라고 불리운다. 1978년 9월에 이브스키시의 주민 약 20명이 동시에 목격하면서 전국의 언론에 ..

[이부스키여행] 마음대로 내렸다 탈 수 있는《놋타리오리타리 버스》 1일승차권

온천지이며 남국의 분위기로 넘치는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시"는, "사쓰마 반도" 남동의 끝에 위치하며, 온난한 기후의 혜택을 받아 ,하이비스커스꽃에 둘러싸인 "규슈"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자연 용출하는 온천의 열에 의해서 뜨거워진 모래 속에 들어가는, 천연 모래찜질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가운을 입고 누운 다음 모래로 몸을 덮으면, 모래의 알맞은 무게와 따뜻한 열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10분 정도 있으면, 온몸에서 땀이 나올 정도이다. 얼굴은 시원하므로 아이들에서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이부스키의 《놋타리오리타리 버스》 는 JR 이부스키역을 출발해, 모래 찜질 회관앞·야마가와 부두·플라워 파크·나가사키바나·가이몬다케 등산로입구·토우센 골짜기 나가시 소멘·이케다호와, 시내의 주요한 관광지를 ..

[이부스키여행] 가고시마에서 이부스키까지《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가고시마추오역에서 이부스키역까지 운행하는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는 흑백색 신비한 외관과 함께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용궁전설을 테마로 제작된 열차이다. 객실은 남큐슈산 삼나무가 실제 원목재료로서 제작되었으며 바다측 전 좌석은 경치를 바라보며 이동하는 회전식 의자좌석으로 되어 있다. 바다측 회전식 의자좌석에 앉으면 창밖으로 아름다운 긴코만과 사쿠라지마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타려면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를 타려면 사전에 미리 좌석을 예매해야만 탈 수 있다. JR큐슈레일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좌석을 예약해야만 탈 수 있다. 예약방법은 "JR큐슈레일패스 e-Ticket으로 규슈 인기 관광열차 좌석 미리 예약하는 방법"에 자세히 설명해 놨..

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3일차) : 이부스키 투어

남큐슈 나홀로 자유여행. 오늘 여행지는 가고시마 남쪽의 이부스키이다. 일본 전체, 아니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이부스키에서만 즐기실 수 있는 진짜 천연 검은 모래찜질이 가장 유명하지만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사람의 코처럼 튀어나와 있어 맑고 아름다운 가고시마의 바다와 등대의 경치와 함께 일본 백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해발 924미터의 "가이몬 산"을 바라볼 수 있는 "나가사키바나(長崎鼻)", 가이몬다케가 화산을 폭발하고 이로인해 이케다산이 함몰되면서 형성된 "이케다호수" , 지하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물에 삶은 소면을 넣고 빙글빙글 돌려 차갑게 식힌 다음 건져서 멘쯔유(국수 장국)에 담가 먹는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 등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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