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중심부에 위치한 '유후인'은 인구 약 3만 명 정도의 작은 마을로, 과거에는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다가, 1970년대 이후의 시골 온천 분위기를 고수한 개발로 인해 온천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발전한 곳이다.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숙박 시설들이 있고, 아름다운 긴린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들로도 유명해 한국인들에게도 손에 꼽는다는 인기 휴양지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기념품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있고 예쁜 가게들이 많아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규슈의 대표 온천 마을이다. 이처럼 한국인에도 인기 있는 관광지인 '유후인'을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갔아 오려고 하면 보통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로 대표되는 열차를 타거나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고속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