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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

[호치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베트남 호치민 시가지 모습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베트남 호치민 시가지 모습 호치민은 베트남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지로, 사이공 강과 동나이 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다. 호치민은 16세기 베트남인에게 정복되기 전에는 '프레이 노코르'란 이름의 캄보디아의 주요 항구도시였으나, 17세기 후반 중국 국경지대에서 남하해온 베트남인에 의하여 개척이 시작되었다. 당시는 작은 촌락으로 습지가 많았으나 프랑스인들이 점령한 후 이곳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전형적인 식민도시로 만들었고, 1908년에 '시(市)'로 승격된 뒤부터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이 시기에 프랑스풍의 관청을 비롯하여 많은 건물들이 건축되었다. 또 남부 메콩강 삼각주의 쌀, 북서부의 고무 수출을 위해 항구를 축조했으며, 1954년에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남베트남(월남)의 수..

베트남 횡단보도, 예전보다 신호등이 많아졌지만 방심은 절대금물

베트남 횡단보도, 예전보다 신호등 많이 생겼지만 방심은 절대금물 베트남에 처음 왔을 때 (첫 여행지는 하노이였습니다) 생각이 나네요. 오토바이와 차 들이 무질서하게 지나가는 길을 건너지 못하고 10분 동안 발만 동동 구르던 기억이 납니다. 횡단보도 선은 있지만 신호등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이 지나갈 때 이때다 싶어 같은 일행처럼 붙어서 길을 건넜습니다. 베트남 첫여행에서 강렬한 기억으로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번에 대도시인 호치민을 다시 방문해 보니 과거보다는 횡단보도 환경이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신호등이 많이 생겨 예전보다는 덜 공포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횡단보도 양쪽에 다 신호등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한쪽에만 신호등이 있어 신호가 바뀐 것을 모를 때가..

[팁] 베트남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워도 문제 없다

"[팁] 태국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 벌금내야 한다"와 "[팁] 싱가포르에선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 벌금내야 한다"라는 글을 통해 태국이나 싱가포르 여행시 아이코스나 릴과 같은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피면 불법이며 위반시 벌금을 물게 된다는 것을 알려드린바 있다. 그럼 같은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은 어떤가? 결론적으로 말해 베트남에서는 전자담배 (아이코스나 릴)를 소지하거나 피워도 문제가 없다. 다만 베트남에는 아직 전자담배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베트남내에서는 거의 전자담배를 살 수 없다는 것. 그래서 미리 면세점 등에서 전자담배를 사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면세한도는 담배 200 개비(1보루)이다.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1-2일차, 호이안 관광)

년초를 맞아 휴식겸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을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물론 패지키 여행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항공권구매, 호텔예약, 스케쥴링을 한 자유여행이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다낭에서 시내 근처에 있는 영응사와 오행산, 조금 멀게는 바나 힐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인 호이안까지 둘러 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일단 베트남 물가가 싸서 좋았고 아름다운 미케 비치도 인상적이었으며 호이안이나 바나힐도 볼 만했다. 하지만 다낭 시내는 기대만큼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고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선 맛있는 음식들도 적었으며 대중교통 인프라도 부족해 택시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호이안이나 바나힐 등 유명관광지마다 한국인들로 넘쳐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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