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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3

[작품 해설]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Le Joueur de fifre), 1866

피리 부는 소년 (Le Joueur de fifre), 1866 마네(Edouard Manet, 1832~1883)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이자 모더니즘 회화의 선구자로 거론되는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1832~1883)의 ‘피리 부는 소년’은 단 1명의 소년만 등장하는 매우 간결하고 파격적인 초상화 작품입니다. 그 시절의 초상화는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배치해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마네는 모든 배경을 일절 생략합니다. 또 그림 속에 실물 크기의 소년을 초상화 형태로 꽉 차게 그린 점이 주목됩니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인물사진 같습니다. 너무 파격적인 시도라 살롱전에서 낙선한 작품이지만 지금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을 대표하는 수작으로 꼽..

문화산책 2016.05.13

[추천][파리여행] 《오르세미술관》에서 만난 진품 명화(名畵)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 공간은 3개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상층→상층→중층의 순서로 관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천장의 유리 돔이 인상적인 지상층은 1870년 이전의 인상파 작품과 사실주의 화가인 밀레, 쿠르베, 고전주의 화가인 앵그르 등의 작품이 있다. 마네의 , 밀레의 , 앵그르의 등의 작품이 눈에 띈다. 돔 바깥쪽 공간에 마련된 상층에는 1870년 이후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돼 있다. 마네의 , 세잔의 외에 고흐, 고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좌우 테라스에서 이어지는 중층에서는 자연주의, 상징주의 작품뿐 아니라 로댕의 , 부르델의 등의 조각 작품과 아르누보를중심으로 한 가구, 세간 등이 눈길을 끈다. 모두 교과서나 엽서 속에서 봐왔던 유명한 작품들이어서 진품을 대하는 느..

무한도전 멤버들이 패러디 했던 명화[名畫]들은

6월 19일 방영된 '2011년 달력을 제작하는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의 3월달 화보 촬영. 이번 3월달 화보의 컨셉트는 '무한도전'이 제안한 테마인 '레인보우'에 맞추어 멤버들이 고른 7가지 색깔에 맞는'명화[名畫]'들을 패러디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만년 소년'인 노홍철은 빨간 바지가 인상적인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으로 변신했고, 주황색을 고른 정준하는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에 등장하는 부유한 상인이 되었다. 노란 색을 고른 유재석은 클림트의 '유디트(Judith)'를 연기하기 위해 앞섬을 풀어 헤치고 섹시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초록이 주조색인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은 정형돈에게로 낙점됐다. 파란 색을 고른 하하는 모델 송경아와 함께 샤갈의 '브라..

문화산책 20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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