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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 11

[다낭여행] 제주 산방산을 연상시키는 오행산 (Marble Mountain)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한 오행산.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답게 영어로는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이라 불린다. 평지에 5개의 산이 볼록 솟아나 있는데, 동양에서 세상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이름을 따서 오행산이라 칭한다. 이 중에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은 수산(水山)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수산에 오르면 여러 사원과 전망대가 있는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현공 동굴(Động Huyền Khȏng)과 주변을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망강대(Vọng Giang Đài)가 가장 볼만. 전망대에 오르면 소박한 다낭 시내가 내려다보이는데, 저 멀리 논느억 해변까지 볼 수 있어 아름다운 풍광..

[다낭여행] 1,487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테마파크 바나힐(Sunworld Ba Na Hills)

다낭근교 여행지로 '호이안'과 함께 손꼽히는 관광명소가 '바나힐'이다. 다냥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바나 힐은 1,487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지어진 피서지다. 연중 온도가 선선하여 동남아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휴양하기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바나 힐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km에 달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오르는 도중에 발 아래로보이는 폭포와 울창한 산림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이곳에는 총 3개 코스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각각 풍경이 달라 오르고 내릴 때 각기 다른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간 지점에는 푸니쿨라, Debay 와인 저장고, 27m의 거대한 석가모니 상이 있는 영응사와 9개의 테마로..

[다낭여행] 바나힐 가는 방법, 바나힐 입장료, 투어 소요시간

다낭근교 여행지로 '호이안'과 함께 손꼽히는 관광명소가 '바나힐'이다. 다냥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바나 힐은 1,487m의 고산 지대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지어진 피서지다. 연중 온도가 선선하여 동남아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휴양하기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바나 힐로 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km에 달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오르는 도중에 발 아래로보이는 폭포와 울창한 산림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이곳에는 총 3개 코스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각각 풍경이 달라 오르고 내릴 때 각기 다른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간 지점에는 푸니쿨라, Debay 와인 저장고, 27m의 거대한 석가모니 상이 있는 영응사와 9개의 테마로..

[다낭여행] 다낭의 랜드마크이자 야경 명소《용교》와 《사랑의 부두》

다낭 중심을 남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한 강은, 강을 기준으로 크게 시내와 해안가 방향으로 나뉜다. 강을 잇는 4개의 다리 중 용교(Cầu Rồng)가 특히 유명하며 강가 근처로 카페, 펍,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야경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다낭의 랜드마크이자 명물로 자리 잡은 용교는 2013년 3월 세워졌다. 용의 몸을 형상화한 다리 모양이 특이한데다 밤이 되면 화려한 LED 조명으로 인기가 높다.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도 있고, 용교 머리 쪽에는 사랑의 부두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사랑의 부두는 유람선 선착장이자 최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밤이면 하트 모양의 조명과 드래곤 분수가 켜지면서 최고의 야경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용교(Cầu Rồng) 드래곤 분수 사랑의 부..

[다낭여행] 거대한 해수 관음상(Lady Buddha)으로 유명한《영응사》

《영응사》는 다낭 해안가 북쪽, 선짜 반도 언덕에 위치한 사원으로 거대한 해수 관음상(Lady Buddha)으로 유명하다. 이 해수 관음상은 워낙 커서 멀리 다낭 해안가에서도 동상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오르는 내내 아름다운 해안선이 펼쳐진다. 영응사 안에는 사원들과 거대한 석상, 고목들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다낭 전체를 멀리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다낭 시내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택시를 타고 다녀 올 수 있는 거리이다. 택시비는 편도로 우리돈 1만원이내. 미케 비치에서 타니 140,000동(7천원) 정도 나왔다. 영응사 주차장 미케 비치에서 택시를 타고 영응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나는 택시에서 내려 절 안으로 들어간다. 주차장은 정..

[다낭여행] 가장 아름다운 세계 6대 해변《미케(Mỹ Khê) 비치》

다낭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미케(Mỹ Khê) 비치이다. 다낭여행을 위해 호텔을 잡을 때에도 가급적 미케(Mỹ Khê) 비치 근처로 잡는 것이 좋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다낭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6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호이안으로부터는 북쪽으로 24km 떨어진 곳이기도 하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월남전에 참전한 미군들의 휴양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미케(Mỹ Khê) 비치는 거의 20km에 달하는 반달형의 해변으로 럭셔리 해변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으로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길고 평평한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양 스포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 유수의 리조트와 호텔이 주..

[호이안여행] 놓쳐서는 안 될 호이안의 명물 호이안 야경

호이안은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2013년에는 세계적 여행 사이트인 TripAdvisor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 17위에 등록되었다.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99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은 과거 후에 왕조 시절에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이후 점차 발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통로 구실을 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항구로 발전했다. 현재 호이안에는 과거 상인들이 머물었던 집은 지금은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호이안을 추천하는 이유는 호이안의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제한된 인공 조명의 사용 아래, 전통등(홍등)을 이용해 불을 밝힌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 호이안은..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4-5일차, 바나힐·다낭 관광)

다낭여행 4일차. 사실상 마지막 날이다. 다행히 와이프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와 오늘은 다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바나힐을 관광하기로 한다. 호텔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잠시 쉬었다 어제 미리 호텔 보이를 통해 예약해 놓은 렌트카를 타기로 했다. 약속된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다 맡긴다. 약속한 시간이 되니 카톡으로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고 우리는 호텔을 나와 렌트카에 오른다. 왕복 75만동(우리돈 3만7500원) 정도니 싸게 예약한 셈이다. 호텔을 출발, 다낭시내를 거쳐 시원한 국도로 해서 바나힐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바나힐에 도착해서는 나중에 카톡으로 만나기로 하고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다 바나힐 입장료 바나힐 관광을 하려면 먼저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입구 매표소에서 65..

3박5일 다낭자유여행 후기 (1-2일차, 호이안 관광)

년초를 맞아 휴식겸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을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물론 패지키 여행이 아니고 본인이 직접 항공권구매, 호텔예약, 스케쥴링을 한 자유여행이다.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다낭에서 시내 근처에 있는 영응사와 오행산, 조금 멀게는 바나 힐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인 호이안까지 둘러 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일단 베트남 물가가 싸서 좋았고 아름다운 미케 비치도 인상적이었으며 호이안이나 바나힐도 볼 만했다. 하지만 다낭 시내는 기대만큼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고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선 맛있는 음식들도 적었으며 대중교통 인프라도 부족해 택시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호이안이나 바나힐 등 유명관광지마다 한국인들로 넘쳐나 호..

[다낭여행] 호이안 올드 타운 입장권. 비싸고 거리구경만 할 것 같으면 안 사도 문제 없다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근교 여행지, 호이안. 16~17세기 해양 실크 로드의 주요 항구 도시였던 호이안은 무역 도시로 발전하였다. 당시에 머물던 중국, 일본 상인들의 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19세기 무렵 다낭으로 무역항이 이전하면서 그 명성은 넘겨주었지만, 당시의 색채,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올드 타운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마을 곳곳에 위치한 고가, 중국인 회관, 사당, 박물관 등에서 그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수많은 홍등이 켜지는 밤이 오면 낭만적인 호이안의 모습에 푹 빠져 들게 된다. 그런데 호이안 올드 타운을 구경하려면 입장권을 사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도 반드시 사야하는 것으로 처음엔 알았다. 입장료는 120,000..

[다낭여행] 다낭, 호이안, 바나힐 택시비, 택시타는 법, 주의사항

다낭과 호이안 택시들은 다른 동남아 택시에 비하여 아주 양심적이다. 택시비도 저렴한 편이고, 바가지도 거의 없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본인도 이번 다낭여행에서 거의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편하고 너무 좋았다. 다낭여행의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적극 추전하며 본인이 이용했던 구간과 택시비, 그리고 주의사항을 참고하시라고 올려 본다. 다낭공항에서 호이안 호텔까지 다낭공항에 우리가 도착한 것은 +1 00:25 심야시간이다. 호텔에 요청하니 우리를 픽업해 줄 택시를 보내줄 수 있다고 한다. 다낭공항에서 호이안 비너스호텔까지 택시비는 $15(16,000원 정도). 그런데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이 12시가 넘은 심야시간대라 $10를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 일종의 심야할증료택이다. 그래서 총 $25달러를 지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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