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급증해 짜증이 날 정도다. 후보자들이 보내는 홍보성 문자를 비롯해 언론사, 정당 등이 의뢰한 여론조사까지 본격화되면서다. 그런데 여론조사 전화는 한번에 차단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통신사별로 가상번호 제공 거부 등록을 통해 선거 여론조사 전화는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거부 등록 번호는 SK텔레콤 1547, KT 080-999-1390, LG유플러스 080-855-0016이다.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에 해당하는 번호로 연락해 생년월일 등을 눌러 본인임을 인증하고 안내를 받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정보 제공 유효기한이 있어 최근 통신사가 여론조사 업체에 번호를 제공한 경우 차단 이후에도 일정 기간 여론조사 전화가 올 수 있다. 또한 선거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