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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요정의 샘 (Fairy Stream) : 기이한 모양의 석회암 절벽과 붉은 모래가 이뤄낸 장관

요정의 샘 (Fairy Stream)  기이한 모양의 석회암 절벽과 붉은 모래가 이뤄낸 장관동양의 ‘리틀 그랜드 캐년(Little Grand Canyo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Fairy Stream)은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기이한 모양의 석회암 절벽과 붉은 모래가 이뤄낸 장관으로 유명하다. 작은 폭포가 있는 핵심 스폿까지 이동하려면 절벽과 모래를 가로질러 흐르는 개울을 따라 걸어야 한다.   붉은 토양을 촉촉히 적시는 개울을 마주하니 이곳을 왜 요정의 샘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무이네에서 1년 내내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것은 요정의 마법이 아니고서야 설명이 되지 않으리라. 이름에 얽힌 또 다른 설로는 모래 언덕이 마치 긴 머리를 가진 여자의 모습처럼 보여 요정의 샘..

[무이네] 무이네 해변 : 눈부신 태양과 청정한 해안

무이네 해변 눈부신 태양과 청정한 해안 매혹적인 무이네 해변의 청정한 해안과 다양한 짜릿한 수상 활동들로 인해 매년 여름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 이 아름다운 해변은 맑은 물과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하며, 일광욕과 수영에 안성맞춤입니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은 카이트보딩과 윈드서핑을 해볼 수 있습니다.  무이네 해변은 혼롬 (Hon Rom) 비치, 바이랑 (Bai Rang) 비치  등 많은 비치들이 있는 이번 판티넷 & 무이네 1일투어에서는 무이네 해변의 끝자락인 Mr. Dia rock 근처 비치를 다녀왔다. 눈부신 태양, 깨끗한 바다. 드넓게 펼진 모래사장, 부드러운 모래, 거기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또한 해변 끝자락에서는 베트남의 명물, 동그란 바구니 모..

[무이네] 무이네 피싱 빌리지 : 현지 어촌 마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

무이네 피싱 빌리지 현지 어촌 마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 무이네 마을과 해변 리조트 사이에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목도할 수 있는 피싱 빌리지(Fishing Village)가 자리 잡고 있다. '피싱 빌리지'는  고기를 잡는 작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어촌 마을이다.  넓게 펼쳐진 바다에 바구니를 닮은 배가 빼곡히 떠 있고 해안가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손질하거나 판매하는 어민들로 가득하다. 현지 어촌 마을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둥근 모양의 배는 접안 시설이 없고 수심이 얕은 무이네 앞바다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만든 전통 어선으로, 베트남어로 카이뭄(Chai Mum)이라 불린다. 원래는 대나무로 만들지만 요즘엔 플라스틱 소재의 카이뭄이 주를 이룬다..

[무이네] 레드 샌드 튠즈 (Red Sand Dunes) : 붉은 모래언덕과 푸른 바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

레드 샌드 튠즈 (Red Sand Dunes) 붉은 모래 언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사구무이네에 있는 레드 샌드 튠즈 (Red Sand Dunes)는 약 50만m²에 이르는 거대한 해안사구로, 모래가 붉은색이라 '레드 샌드 튠즈 (Red Sand Dunes'이라 불린다. 붉은 모래 언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고운 모래 위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해 질 녘, 부드러운 언덕의 곡선 실루엣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이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참고로 화이트 샌드 튠즈는 지프차나 ATV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레드 샌드 튠즈는 화이트 샌드 튠즈에 비해..

[무이네] 화이트 샌드 튠즈 (White Sand Dunes) : 광활한 모래언덕과 호수,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

화이트 샌드 튠즈 (White Sand Dunes)  광활한 모래언덕과 호수,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  무이네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모래 사막.(정확히 말하면 광활한 모래언덕이라는 표현이 맞다). 광활한 모래언덕과  호수 '로터스 레이크'가 함께 연출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보통 지프차 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곳이지만 고운 모래 위에서 ATV나 샌드 보딩(모래 썰매)를 즐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샌드 튠즈를 방문하기에 가장 적합한 달은 4월부터 8월까지이며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5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라고 한다. 이 시간대에는 태양이 너무 강하지 않으며, 멋진 일출 또는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무이네 화이트샌듄에서 일출과 일..

[부산] 라호짬뽕 : 마린시티의 맛있는 중국요리집 (평점 4.4)

라호짬뽕 마린시티의 맛있는 중국요리집해운대 마린시티 월드마크 1층 상가에 있습니다. 가게 건물 안쪽에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붉은 벽돌로 되어 있는 외관이 특이해 금방 찾을 수 있다. 내부도 산뜻하고 음식들도 맛깔스럽다. 짬뽕도 간짜장도 등심탕수육, 산둥깐풍육 등 다른 요리류도 맛이 괜챦다.  가게 외관이 붉은 벽돌로 장식되어 있어 독특하다. 그리고 중국집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가게 내부는 산뜻하고 깔끔하다.  인테리어가 일반적인 중국집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메뉴판. 가격은 마린시티에 있어서 그런지 살짝 비싼 정도. 나쁘진 않다.  산둥깐풍육 25,000원. 돼지고기를 매운소스에 마르게 졸여 튀긴 요리이다. 살짝 매콤하면서 튀긴 돼지고기가 식감도 맛도 괜챦..

[부산] 해운대 영화의 거리 :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에 취한다

부산 영화의거리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에 취한다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영화의 거리'는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마린시티를 끼고 동백섬 인근까지 이어진다.  영화의 거리 시작은 산토리니 광장의 영화 촬영 감독이 대형 카메라 옆에서 큐 사인을 보내는 조형물로부터 시작된다. 산토리니 광장 오른쪽에는 황정민 이병헌 김혜수 설경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이 사진과 함께 벽에 걸려 있다. 영화의 거리에는 1000만 관객 영화존, 애니메이션존, 해운대 배경 영화존 등 여러 주제별로 구성돼 있다. ‘해운대’ ‘부산행’은 물론이고 ‘친구’ ‘전우치’ ‘내 사랑 내 곁에’ 등 많은 영화와 관련 사진이 영화의 거리에 붙어있고, 광안대교 동백섬 오륙도가 영화의 배경처럼 등장한다  영화의 거리를 장식..

[부산] 요미우돈교자 해리단길점 : 새로 생긴 퓨전 우동, 교자집 (평점 4.0)

요미우돈교자 해리단길점 새로 생긴 퓨전 우동, 교자집 '요미우돈교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퓨전식 우동&교자 브랜드이다. 우선 매장 외관 및 내부는 일본 전철역 앞 우동집 분위기를 재현해 놓고 있다. 우동, 오니기리, 교자를 판매하는데 유부꽃게우동, 지도리우동,넓적우동, 명란크림우동, 미소누룽지오니기리,명란 크림 치즈 오니기리, 오코노미야키 교자 등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통 일본식 우동&교자는 아니고 퓨전스타일이다. 특이한 분위기, 특이한 메뉴로 한번 정도 갈 본만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2번이상 갈만큼 중독성 있는 메뉴는 없었다. 퓨전이라고 해도 너무 퓨전이다. 매장 외관 및 내부는 일본 전철역 앞 우동집 분위기를 재현해 놓고 있다. 혼밥 하기 좋은 좌석도 많다. 그런데 간판이 국적 불명. 차라이 ..

[부산] 우마이미세 해운대본점 : 해리단길 함박정식 맛집 (평점 4.5)

우마이미세 해운대본점 해리단길 함박정식 맛집 우마이미세는 일본 전통 함박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맛있는 가게’라는 뜻을 지녔다. 군더더기 없이 맛에만 집중하겠다는 브랜드 네임처럼 판매하는 메뉴도 '함박정식'과 '매운고추함박정식' 2종류뿐이다.매장 중앙에 있는 그릴에서 구워진 함박을 손님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하나씩 개인 석쇠에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부산 해리단길 해운대본점 및 서면점이 성업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해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우마이미세 해운대본점 모습 우마이미세 해운대본점 내부 모습. 오픈 키친 형태로 주방을 둘러싸고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매장 중앙에 있는 그릴에서 구워진 함박을 손님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하나씩 개인 석쇠에 제공하기 편한 구조이기..

[부산] 청담동대구뽈찜아구찜 : 마린시티 대구뽈찜과 아구찜 맛집 (평점 4.5)

청담동대구뽈찜아구찜 마린시티 대구뽈찜과 아구찜 맛집 '청담동대구뽈찜아구찜'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37 한일오르듀 2층에 있는 대구뽈찜과 아구찜 맛집이다. 한국적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매장도 넓은 편이다. 건물 2층에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와 본 사람들은 다들 대구뽈찜과 아구찜은 맛있다는 평가다. 본인도 프랜차이즈 매장이라 별 기대하지 않고 가서 대구뽈찜 보통맛 중자를 주문해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대구뽈살도 많고 맛도 훌륭했다. 멀리 안가도 되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대구뽈찜과 아구찜 맛집이 있었다니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하다. 한일오르듀 2층에 있는 청담동대구뽈찜아구찜 내부는 한국적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특히 테이블사이 칸막이가 한식담장 형태로 되어 있는..

[부산] 라비꽁띠뉴 : 마린시티의 유러피안 캐주얼 레스토랑 (평점 4.0)

라비꽁띠뉴 마린시티의 유러피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비꽁띠뉴는 유럽을 담은 빈티지한 공간에서 캐주얼하게 유럽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유러피안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낮에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유럽의 분위기를, 밤에는 엔틱한 분위기와 올드 재즈, 그리고 와인 및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가게 분위기나 그릇 등은 유럽 느낌에 온 듯한 느낌이 나 좋으나 음식은 가성비로 따지면 별로였다 라비꽁띠뉴 외관 라비꽁띠뉴의 내부 모습. 유럽풍의 빈티지한 인테리어이다. 분위기가 괜챦아서 그런지 손님들 대부분이 중년 여성층이라는 것. 올리브 오일병, 와인 병, 와인잔, 바게트 빵 장식 등이 유럽 느낌을 물신 나게 한다. 테이블 세팅이나 그릇들도 유럽풍의 앤틱한 느낌이다. 특히 그릇들이 참 예쁘다. 메뉴판 표..

[부산] 더벤티 해운대마린시티점 : 1,500원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즐기는 힐링 (평점 4.8)

더벤티 해운대마린시티점 1,500원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즐기는 힐링 고급스런 레스토랑 및 카페가 즐비한 마린시티에 저렴한 커피 가격의 '더벤티 해운대마린시티점'이 생겼다. 처음 부산의 대표 부촌인 마린시티에, 그것도 광안대교 및 오션뷰가 환상적인 해변가(부산영화이 거리)에 더벤티가 생긴 것을 보고 한 첫 소감이 "이 임대료 비싼 지역에 1,500원짜리 커피를 팔아 수지가 맞을까?" 하는 것이었을 정도로 의외였다. 본인은 마린시티 해변가를 자주 산책하는데 그 때마다 이미 포스트에서 소개드린 에스프레소 커피 맛집 'MIX'와 바다 소금 커피 맛집 "브알라'를 자주 찾았는데 더벤티 해운대마린시티점(MIX와 브알라 바로 옆에 있다)이 생기고 나니 왠지 앞으로 자주 들릴 카페가 하나 더 추가된 것 같다. 퍼플 칼..

[눈물의 여왕 OST Part.8] 소수빈 - Last Chance [듣기/가사]

소수빈 - Last Chance 눈물의 여왕 OST Part.8 가수 소수빈이 ‘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Part.8 ‘Last Chance’를 발매했다. ‘Last Chance’는 매 순간 기적처럼 곁에 다가와 준 사랑과 그리움, 간절함을 담은 곡으로 웅장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의 운명적 서사에 호소력을 더한다. 특히, 버스 정류장 에필로그와 현우가 해인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에 흘러나와 몰입감을 더했다. I knew that I would never meet again I would never fall again you are the begining and the end 넌 매순간, 영화처럼 곁에 기적처럼 앞에 그렇게 넌 내게와 Every time..

[눈물의 여왕 OST Part.7] 김나영 - 일기 [듣기/가사]

김나영 - 일기 눈물의 여왕 OST Part.7 극 4부 중 '해인'(김지원 분)이 '현우'(김수현 분)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접하고 기뻐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 처음 등장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 OST '일기 - 김나영'는 '현우'와 '해인'의 마음 저 밑에 쌓여 있지만 서로에게 꺼내지 못했던 진심, 그러나 꼭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일기를 써 내려가듯 담담하고 솔직하게 쓰여진 가사, 절제된 선율 끝에서 들려오는 '김나영'의 섬세하고 애절한 음색이 마음을 울린다.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김나영'은 '다시 너를',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자타 공인 대세 보컬리스트로, 올해 2월 '신용재'와의 듀엣곡 '내일 이별'을 발표해 드라마틱한 ..

[눈물의 여왕 OST Part.6] 폴킴 - 좋아해요 [듣기/가사]

폴킴 - 좋아해요 눈물의 여왕 OST Part.6 지난 2014년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리스너를 만나며 특유의 달콤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폴킴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Part.6 '좋아해요'를 발매했다. '좋아해요'는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 사이 사랑이 자연스럽고 포근하게 물드는 순간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 위 폴킴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듯한 설렘과 떨림까지 전한다. 뜨거워요 여기 마음한켠 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나요 갑자기 그 이름이 문득 떠오르면 따뜻해요 여기 온 마음이 떨리는 목소리로 표정으로 그대에게 말할게요, 난 그대..

[눈물의 여왕 OST Part.5] 홍이삭 - Fallin' [듣기/가사]

홍이삭 - Fallin' 눈물의 여왕 OST Part.5 '해인'의 치료를 위해 찾은 독일에서 신혼여행에 버금가는 행복을 누리며, 빛이 바래가던 기억을 반짝이는 추억으로 변환하는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들어나갔던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 6부 엔딩 씬 중 '현우'가 3년 전 신혼여행 때 걸어두었던 사랑의 자물쇠를 찾아냈다는 사실과 함께 행운을 한아름 안아들고 '해인'에게 달려가는 씬에 처음 삽입되어 간절함을 더했던 OST 'Fallin' - 홍이삭'이 발매되었다. 너무도 완벽한 너와 그 모든 순간 내겐 가장 빛나던 하루 무수히 많았던 지나온 많은 시간 오로지 그 기억엔 너뿐 오직 피어나, 내 맘 그대라는 들판 위에서만 I'm fallin' I'm fallin' 지금 이순간 조차 더 깊이..

[눈물의 여왕 OST Part.4] Crush -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듣기/가사]

Crush -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눈물의 여왕 OST Part.4 눈물의 여왕 3부 수렵 사냥 중 갑작스러운 멧돼지의 습격과 환영으로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한 '해인'(김지원 분). 죽음을 앞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언제나 곁에 있어주겠다던 남편 '현우'. 그리고 거짓말처럼 '현우'는 '해인' 앞에 나타났다. 기적처럼 '현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해인'의 독백씬에서 처음 등장했던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 Crush'는 지독한 미움과 애증을 지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까지 두 사람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녹여낸 곡이다. 마음 가장 깊은 내면에 자리한 기억을 더듬듯이 전개되는 인트로의 기타 리프와 공간감 있는 앰비언트가 높은 몰입감을 주며,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크러쉬의 따뜻..

[눈물의 여왕 OST Part.3] 헤이즈 (Heize) - 멈춰줘 [듣기/가사]

헤이즈 (Heize) - 멈춰줘 눈물의 여왕 OST Part.3 헤이즈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의 OST Part.3 ‘멈춰줘’를 발매했다. ‘멈춰줘’는 위기를 맞은 현우(김수현 분)와 해인(김지원 분)의 엇갈린 애증과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담은 곡이다.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라는 애틋하고 절실한 가사가 더욱 깊어질 두 사람의 감정선을 예고한다. 비겁해, 난 또 뒤돌아 너에게 등을져 지금도 이렇게 많은 말을 삼킨채 단 한발자국 거리만 남긴채 대답해, 나는 뭘 너에게 해주면 될까 무섭게 너에게만을 향해 가는데 저 앞에 니가 있는걸 아는데 멈춰줘, 제발 나를 여기서 너에게 뛰어가는 날 멈춰줘 나는 너를 잊는 법을 니가 없는 나의 길은 모르니 날 멈춰줘 소중해 네겐 모든걸 다 주고 싶었어 미..

[눈물의 여왕 OST Part.2] 10CM - 고장난걸까 [듣기/가사]

10CM - 고장난걸까 눈물의 여왕 OST Part.2 기적처럼 이혼 위기에서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 국면을 맞이한 '현우'(김수현 분)과 '해인'(김지원 분). 이 부부의 동상이몽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OST Part.2 '고장난걸까 - 10CM'가 발매되었다. 방영 전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처음 공개되었던 OST '고장난걸까'는 낭만적인 무드를 배가시키는 블루스 풍 발라드 곡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반주 위에 나른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10CM의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져 로맨틱한 휴일처럼 낙관적이고 편안한 감상을 선사한다. Whenever you come 알 수 없는 일이야 아주잠시 두눈을 깜빡이면 Never felt like thi..

[눈물의 여왕 OST Part.1] 부석순 (seventeen) - 자꾸만 웃게 돼 [듣기/가사]

부석순 (seventeen) - 자꾸만 웃게 돼 눈물의 여왕 OST Part.1 부석순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 Part.1 ‘자꾸만 웃게 돼’를 발표했다. ‘자꾸만 웃게 돼’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심장의 울림과 닮은 사운드, 부드러운 허밍이 더해져 간질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자타 공인 K-POP 최고 그룹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섬세한 보이스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설레는 무드를 더한다. Hoo Hoo Hoo Hoo Hoo Hoo Hoo Hoo 두근대는 마음을 따라 너에게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마치 구름위를 날으는듯 해 꿈속의 언젠가 처럼 Only if..

[호치민]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 : 줄서서 사가는 호치민 반미 맛집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 줄서서 사가는 호치민 반미 맛집 반미 샌드위치는 바게트 속에 햄, 돼지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부재료와 야채를 넣고 고수로 마무리한 베트남의 명물이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 이었기에 탄생한 음식인데, 어느덧 베트남만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은 호치민에서도 손꼽히는 반미 맛집이다. 늘 대기줄이 서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미리 결제하는 결제줄과 영수증을 보여주고 반미를 받아가는 픽업줄 2줄이 생길 정도이다. 그리고 가게 바로 오른쪽에도 매장이 있는데 그랩 배달 기사 전용 즉 배달전문 매장이다. 첫날은 너무 대기줄이 길어 포기했는데 여행 둘째날은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오기에 줄을 ..

[호치민]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 : 호치민 밤문화 1번지인 여행자 거리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 호치민 밤문화 1번지인 여행자 거리 오래전부터 부이비엔(Bùi Viện) 스트리트를 포따이(Phố Tây)라고 부른다. 포는 지역을 의미하고 따이는 서양을 의미한다. 그래서 포 따이란 서양인 거리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다른 말로 배낭족의 거리로도 불린다. 그 곳에는 외국인 지역 답게 외국 배낭 여행객를 위한 호텔, 모텔, 홈스테이, 식당, 등 여러 서비스 업체가 즐비하다. 다른 곳보다 서비스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돈 없는 서양의 배낭족들이 몰려 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이다. 부이비엔 스트리트는 거의 24시간 깨어있는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낮에는 대체로 한산한 편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에 귀가 시끄러울 정도로 크게 튼 음악에, 수많은 사람들로 호치민 밤문화 ..

[호치민] Mỳ Quảng Bà Mua Chi Nhánh Quận 1 : 미꽝 쌀국수 맛집 (평점 4.5)

Mỳ Quảng Bà Mua Chi Nhánh Quận 1 베트남 로컬 쌀국수 맛집 구글 맵에서 리뷰 평점이 좋길래(4.8) 찾아간 쌀국수 집이다. 미꽝이라는 다낭 지역음식과 미꽝을 전문으로 하는 '미꽝 바 무아'의 체인점 같다. 한국에서는 쌀국수라고 하면 베트남 퍼(pở), 더 정확히는 소고기 국물에 만 ‘퍼보(phở Bò)’를 흔히 떠올린다. 퍼는 베트남의 수많은 국수 중 하나일뿐, 베트남 국수 전체를 아우르는 말은 아니다. 미꽝은 다낭에서 꼭 맛봐야 하는 지역 대표 국수로 베트남 비빔국수의 일종이다.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할 음식 1,000가지에 포함된 요리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음식인듯하다. 미꽝은 전통방식으로 만든 노란기를 띄는 넓적한 쌀국수에 닭고기, 생선, 소고기를 얹고 고기와 닭뼈를 끓여 만..

[호치민]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 두 개의 웅장한 첨탑을 가진,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두 개의 웅장한 첨탑을 가진,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19세기 말 지어진,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프랑스에서 가져온 붉은색 벽돌을 정교하게 쌓아 올린 이국적인 건축물로, 우뚝 솟은 두 개의 웅장한 첨탑과 성당 앞에 자리한 커다란 성모 마리아 상이 인상적이다. 현재 보수 공사 중으로 내부 입장이 제한되고 있다.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은 독특한 네오 로마네스크와 고딕 디자인이 특징이며, 엄숙하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 멋진 건축물의 웅장함은 쌍둥이 종탑,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또한 프랑스에서 가져온 붉은색 벽돌로 특징지어진다.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은 길이 93미터, 너비 35미터에 21미터 높이의 돔이 있고, 내부는 중앙에 위치한 챈..

[호치민] 사이공 중앙우체국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중 하나

사이공 중앙우체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중 2위 호치민시 관광명소중 하나인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곳' 가운데 2위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미국 건축디자인 잡지 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이하 아키텍추럴)는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선’에서 호치민시 중앙우체국을 2위로 선정했다. 중앙우체국은 1886~1891년 프랑스 유명건축가 알프레드 폴홍스(Alfred Foulhoux)가 고딕, 르네상스, 프랑스, 아시아 건축양식을 혼합 설계한 건축물로 전형적인 식민지풍의 프랑스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100년 이상 운영되어 왔지만,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답고 변함이 없다. 사이공 중앙우체국 외부..

[호치민] 호치민 시립극장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 고딕 양식의 외관이 돋보이는 유럽풍 오페라 하우스

호치민 시립극장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고딕 양식의 외관이 돋보이는 유럽풍 오페라 하우스 호치민 시립 극장 또는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 시기, 프랑스 건축가 '외젠 페레'에 의해 1900년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오페라 하우스이다. 파리의 시립 미술관 '쁘띠 팔레'를 모티브로 건축되어, 건물 중앙의 아치형 돔과 흰색의 석조상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1956년 이후에는 남 베트남 공화국 하원 회의장으로 사용되었다가 1975년이 되어서야 다시 극장으로 이용되었고, 1995년에는 원래의 형태로 복원되었다. 현재는 '시민극장'으로 불리며 현지인들의 문화생활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 공연뿐만 아니라, 서커스, 콘서트, 뮤지컬, 베트..

[호치민]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 시청) : 호치민의 대표 포토존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 시청) 호치민의 대표 포토존 :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외관의 건물 현재 베트남에 남아있는 프랑스 건축물 중 가장 우아하기로 손꼽히는 인민위원회 청사. 프랑스 식민지 시절이었던 1902년에 착공하여 6년만에 완공되었다. 전형적인 콜로니얼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파리 시청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1975년부터 호치민시 시청으로 사용되어, 현재까지 호치민시 정부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는 입장이 제한되어 관람이 어렵지만, 프랑스 건축 양식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외관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는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 저녁시간이 되면 청사를 밝히는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는데 분위기가 꽤 낭만적이다. 마치 유럽에 있는 건물을 마..

[호치민] 호치민광장 : 호치민의 중심에 위치한 유서 깊은 광장

호치민광장 호치민의 중심에 위치한 유서 깊은 광장 유서 깊은 호치민 광장은 19세기 및 20세기 베트남 남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풍 건축물들을 통해 베트남의 과거 식민지 역사를 엿볼 수 있다. 휘날리는 빨간색 베트남 국기와 공산주의 혁명 지도자 호치민의 동상은 베트남의 최근 역사를 보여준다. 광장 북쪽에는 호치민 시청이 한 블럭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1908년에 프랑스가 완공한 이 시청은 프랑스의 파리 시청을 본딴 것이라고 한다. 이 건물에는 여러 정부 청사가 들어서 있어 일반인은 출입금지. 그래도 가까이 가서 흰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건물 외관의 섬세한 장식과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아름다운 기둥 및 아치형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다. 시청 앞 공원을 가로지..

[호치민] 더 카페 아파트먼트 : 낡은 아파트를 개조해 만든 호치민 핫플

더 카페 아파트먼트 낡은 아파트를 개조해 만든 핫플레이스 더 카페 아파트먼트는 본래 주거용 건물(아파트먼트)이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주민들이 떠난 공간에 카페와 상점이 입점하여 독특한 쇼핑 스팟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외관은 낡고 허름하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개성 있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와 레스토랑, 펍이 빼곡히 자리해 있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앉아 호치민의 낮과 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 한국에는 짠내투어에서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Arabica Ho Chi Minh City, The Cafe Apartments · 42 Đ. Nguyễn Huệ, Street,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 · ..

임윤찬(Yunchan Lim)의 새음반 [Chopin: Études]

임윤찬 [Chopin: Études]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4월 19일 첫 정규 스튜디오 앨범인 ‘쇼팽: 에튀드’를 클래식 음반사 데카를 통해 발매했다. 임윤찬은 이번 앨범에 대해 “쇼팽 에튀드 안에는 대지의 신음, 나이 든 이의 회한, 사랑의 편지, 그리움과 먹먹함 그리고 자유 같은 여러 감정이 있다”며 “에튀드를 연습하지 않았던 시기에도 에튀드의 노래들이 내 마음속에서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윤찬은 자신이 탐구한 쇼팽의 음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키워드로 ‘그리움’, ‘향수’, ‘사랑’을 꼽았다. 영국 런던의 헨리 우드 홀에서 녹음 작업을 해 온 그는 쇼팽 에튀드를 선택한 이유로 자신이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들의 뿌리를 따라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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