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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64

한국이 일본 관광에서 배워야 할 점 : 전통문화, 지역문화, 난개발 적음, 균형적 발전

2015년 일본은 53년 만에 관광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동시에 관광객 유치 실적에서 6년 만에 한국을 앞질렀다. 지난해의 경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869만명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333만 명을 기록한 한국의 두 배를 넘어섰다. 2020년까지는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물론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증대에 기여한 나라에는 한국도 있다. 지난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714만200명으로, 전년(509만302명)보다 40.3%(200만명 이상)나 증가했다. 전체 방일 외래 관광객 중 한국인 비중이 1/4(24.9%)을 차지, 한국인이 방일 외래 관광객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한국인의 방일 증가는 우선 엔저 현상으로 여행..

[오사카여행] 꼭 가 봐야 할 오사카 주변 관광명소 베스트10

보통 오사카여행을 가면 오사카에서만 머물다 오는 경우가 많다. 오사카에도 도톤보리, 오사카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우메다 스카이빌딩 등 관광명소가 많기는 하지만 오사카만 보고 온다면 오사카를 제대로 여행하고 왔다고 말할 수 없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보다는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등 오사카 주변이 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된다. 이들 지역은 JR 간사이 패스, 간사이 쓰루패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등 교통패스권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1시간내로 쉽게 갈 수 있는 지역들이다. 무엇보다 오사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멋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개인적 의견이지만 꼭 가봐야 할 오사카 주변 관광명소를 골라 추천드려 본다. 교 토 천 ..

[오사카여행] 먹거리, 즐길거리 많은《오사카 스테이션 시티》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는 JR오사카 역, 노우스게이트빌딩, 사우스게이트빌딩을 합한 역 전체 복합시설을 말한다. 오사카 스테이션시티는 "JR오사카 역"을 끼고 남북으로 2개의 역 빌딩이 있는 설계로 되어 있다. 또, 이들 시설 2층에서 한큐전철"우메다역", 복합시설"그랑프론트 오사카"에 이어지는 통로가 설치돼 있어 이동하기 쉽다. 노우스게이트빌딩에는 백화점"JR오사카 미쓰코시 이세탄",패션빌딩"루쿠아","오사카스테이션 시티 시네마","오사카역","JR고속버스터미널"등이 들어 있다. 사우스게이트빌딩에는 백화점"다이마루","호텔 그란비아오사카", 레스토랑가"먹거리플라자"등이 들어 있다. 백화점인 "JR오사카 미쓰코시 이세탄"이나 "다이마루"에는 의류, 화장품, 식품, 가구 등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오쓰여행] 단풍구경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마을《사카모토》

《사카모토》는 과거에 히에이잔의 엔랴쿠지 사원과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 신사 근처에서 번성했던 마을이다. 히에이잔 「케이블 사카모토 역」에서「케이블 엔랴쿠지 역」을 잇는 케이블카 《사카모토 케이블》를 타는 케이블 사카모토역이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히에이잔은 불교승을 수행시키는 장소였다. 고승이 은퇴하면 이 산 근처에 살곤 하였다. 산 전체는 중요문화재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카모토의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 신사와 사이쿄지 사원과 같은 유명한 신사들과 사원들 근처 지역은 단풍구경으로 유명한 장소들이다. 사카모토는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유서 싶은 역사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롯 단풍철이 아닌 여름철에 사카모토 케이블을 타기 위해 이곳 《사카모토》를 방문했지만 마을 그자체가 너무..

[오쓰여행] 비와호가 한눈에《사카모토 케이블》

《사카모토 케이블》 은 히에이잔 「케이블 사카모토 역」에서「케이블 엔랴쿠지 역」을 잇는 케이블카이다. 길이가 2025m로 일본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이다. 몬젠마치인 사카모토 에서 히에이산 엔랴쿠지를 연결한 목적으로 1927년에 만들어지고,「케이블 사카모토 역」과「케이블 엔랴쿠지 역」의 역사는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에도 선정되었다. 출발지에서 종점 역까지 11분 동안, 달리는 도중에는 교량 7곳, 터널 2개소, 게다가, 비와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차량은 유럽풍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창문이 크게 채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블카는 매시 00분과 30분의 2편이 있고 가격은 왕복기준 1620엔 케이블 사카모토 역 운행시간표 및 요금, 그리고 관광안내책자 케이블카 타기 ..

[나라여행]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목조 건축《호류지(法隆寺)》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목조 건축물로 1993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의 건축물은 대부분일본의 국보다. 《호류지(法隆寺)》는 요우메이천황이 자신의 병의 치유를 위하여 절과 불상의 건립을 명하였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자, 뒤에 스이코왕과 쇼토쿠 태자가 요메이왕의 뜻을 받들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성덕종 총본산으로, 이카루가노데라(斑鳩寺)라고도 불린다. 토다이지와 함께 나라의 2대 사찰이다. 금당에 있는 약사여래좌상의 광배에 607년에 세웠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다고 하나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경내에는 아스카 시대를 비롯해서 각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들이 있고, 상당수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190종, 2,300여 점의 국보급, 중요 문화재급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있어 일본 국..

[나라여행] 세계 최대급 목조건물이 있는 절《도다이지(東大寺)》

745년에 지어진 세계 최대급 목조건물이 있는 절 《도다이지(東大寺)》 우리에게는 동대사로 잘 알려진 절로 국보로 지정된 일본 제일의 대불전(大仏殿)과 대불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일본에서 가장 큰 문으로 알려진 난다이몬(南大門)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도다이지가 건립한 쇼무천황[聖武天皇, 701~756]은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불교를 통해 국가를 수호하고 국가의 권력을 왕실로 집약시키고자 한 인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도다이지의 금당(金堂, 일명 대불전)도 건립되었다. 대불전(大佛殿)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 크기가 높이 46.8m, 정면 57m, 측면 50.5m에 달한다. ‘어떻게 고대에 이런 건물이 지어졌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대불..

[나라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고후쿠지(興福寺)》

고후쿠지(興福寺)는 고대 일본의 유력가문이었던 후지와라 가문이 일족의 번영과 사후의 안녕을 빌기 위해 세운 절로 일본 법상종法相宗의 총본산으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절이다. 고후쿠지(興福寺)는 일본 최대의 가람 중 하나이면서도 절과 절 밖을 구분 짓는 담장이 없다. 담장 대신 나라국립공원과 붙어 있어 그 경계가 모호하며 건너편에는도다이지(東大寺)가 있다. 원래 나라역 앞에서 시작하는 큰길(노보리 오오지, 登大路)부터 나라국립공원,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에 이르는 광활한 대지가 모두 옛 고후쿠지의 경내境內에 속했다. 지금은 예전만큼의 영화를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고후쿠지는 나라불교의 중심에 서 있고, 일본 중세의 불교를 논할 때 빠뜨려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찰 중 하나이다. 고..

[나라여행] 야생사슴이 사는 공원《나라공원》

일본의 옛도읍, 나라(奈良)는 710년에 시작되어 74년간 헤이죠우쿄우(平城京)이름으로 일본 중심지로 화려한 텐표문화(天平文化)를 피웠다. 이 시절, 현재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이 나라에 창건 되었다. 나라공원은 이들 사찰 및 신사와 함께 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 쇼소원(正倉院)와 풍부한 녹색자연이 조화하고 타에 유례 없는 역사공원이다. 나라공원의 최대특징은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이다. 그래서 나라공원은 사슴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나라공원에 사는 사슴은 가스가타이샤의 신의 사자로 예로부터 신성시되어 왔다. 사람에 익숙해졌으나 사육하지 않은 야생동물로 "나라의 사슴"명칭으로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1200마리 ..

[고베여행]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고베 하버랜드》

《고베 하버랜드》는 오사카 만에 접한 고베 복합상업시설이다.공장 부지를 재개발한 "umie"과 "umie MOSAIC", "고베 벽돌창고"등의 쇼핑몰이나 놀이시설, 호텔, 결혼식장 등 다양한 시설이 즐비하다. 밤이 되면 "umie MOSAIC"에 있는 관람차와 가스등이 라이트업 되어 고베의 야경을 수놓고 있다. 특히 "고베 포트타워"와 "고베 해양박물관" "호텔 오오쿠라 고베"등 메리켄 파크의 아름다운 야경은 정말 아름다워서, 밤이 되면 커플들은 이 야경을 보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 또 프로포즈에 걸맞게 로맨틱한 "연인들의 성지"에 등록되어 있다. 밤에는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워터쇼도 열린다. 고베 하버랜드에는 전철, 차로 갈 수 있다. 전철의 경우 JR고베선 "고베"역, 고베 고속선(한신전철,..

[고베여행] 고베를 대표하는 손꼽히는 경관《메리켄 파크(メリケンパーク)》

《메리켄 파크(メリケンパーク)》는 1987년에 고베항 개항 1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공원이다. 1987년에 조성될 때까지는 메리켄부두와 고베포트타워가 있는 중돌제(中突堤)라는 부두로 나뉘어져 있어서는 그 사이를 매립해 만들었다. 메리켄파크는 1995년의 한신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파크 일각에 있는 암벽일부는 당시의 상태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고베항지진메몰리얼파크"로 지진의 기록사진 등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메리켄파크 공원 안에는 고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워 ‘고베 포트 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 범선을 본뜬 고베 해양 박물관’ 흰 물결을 본뜬 "고베메리켄파크 오리엔탈호텔" 등 참신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고베를 대표하는 손꼽히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밤에 불을 밝히는 일루..

[고베여행] 일본 3대 차이나타운의 하나인《난킨마치(南京町)》

고베 《난킨마치(南京町)》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横浜中華街), 나가사키 차이나타운(長崎新地中華街)과 함께 일본의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인 지역에 꼭 있는 것이 차이나 타운이다. 일본역시 개항이 시작된 항구도시인 나가사키나 요코하마, 고베에도 차이나타운이 들어서 있다. 《난킨마치(南京町)》는 메이지(明治) 원년(1867년)의 고베항 개항 때 탄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들은, 고베항에서 가까운 쿄류치(居留地: 거류지) 서쪽에 인접하는 이 장소에 거처를 두고 음식점이나 잡화점 등의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지역은 ‘중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로 ‘난킨마치(南京町)’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난킨마치(南京町)》는 중국의..

[고베여행]1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이쿠타신사(生田神社)》

《이쿠타신사(生田神社)》는 201년도에 세워져 1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유서 깊은 신사이다. 홍수와 전쟁, 한신 대지진 등 큰 재해가 있었어도 늘 피해를 입지 않아 부활의 신이라고도 불린다. 고베의 중심인 산노미야역(三宮駅)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일본 전국, 세계 각지에서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신사 안에서는 건강, 액막이, 행복, 합격 등 다양한 소원을 비는 부적을 볼 수 있다. 이쿠타 신사에서는 종종 결혼식이 열려, 운이 좋으면 전통 결혼식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신사 내에는 14개의 다양한 사당과 ‘이쿠타 숲’이라고 불리는 숲이 있어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도시 한가운데에 있다곤 믿기 힘들 정도로 평온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고베맛집] 일본 등록유형문화재인《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점》

《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는 코베항이 개항할 때 들어왔던 외국인들이 살던 키타노쵸의 집들을 말한다. 키타는 북쪽, 이진칸은 외국인의 집을 뜻한다. 주로 메이지시대의 일본에서 구미사람들이 거주하기 위해 지은 건물들로 전통적인 일본 가옥과는 다른 서양식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있다. 건물과 거리는 이국적인 정서와 분위기를 띠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지역에는 일본 등록유형문화재로 뽑힌 《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점》이 있는데 외관・내관은 메이지시대 당시에 외국인들이 살던 "서양식건물"을 재현해, 레트로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이때문에 일본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인기관광장소로서 ..

[고베여행] 일본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

《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는 코베항이 개항할 때 들어왔던 외국인들이 살던 키타노쵸의 집들을 말한다. 키타는 북쪽, 이진칸은 외국인의 집을 뜻한다. 주로 메이지시대의 일본에서 구미사람들이 거주하기 위해 지은 건물들로 전통적인 일본 가옥과는 다른 서양식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있다. 건물과 거리는 이국적인 정서와 분위기를 띠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아름다운 건물은 물론, 근사한 가게와 카페가 많아 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코베 시가지와 코베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키타노 이진칸에는 1887년부터 지어져서 한 때 약 200채 정도의 서양식 건물들이 있었다고 한다. 1995년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으로 30..

[구라사키여행] 일본과 서양, 복고와 현재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구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

《구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가 있는 쿠라시키시(倉敷市)는 에도시대(江戸時代)에 상인시가지로 번창했다.그 중에서 홍쵸·히가시마치(本町・東町)에는 하얀 담벽의 집은 당시의 시가지모습이 짙게 남아 있어 이 지역 일대를 보존하여 일반에게 관광지구로 공개한 것이 구라시키미관지구이다. 일본 전통의 흰색 외벽 저택과 구라시키가와 강가의 버드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거리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구라시키미관지구에는 구오하라가재택(旧大原家在宅)이나 구라시키를 대표하는 섬유공장 터에서 재탄생한 붉은 벽돌의 구라시키 아이비스퀘어 등의 당시부터 남은 건축물 외, 세계적 명화를 소장하고 있는 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 일본향토완구관(日本郷土玩具館), 구라시키 민예관, 구라시키 고고관 등 관광명소가 ..

[구라사키여행] 오사카에서 구라사키 미관지구 가는 방법

구라시키 미관지구(倉敷美観地区)가 있는 쿠라시키시(倉敷市)는 에도시대(江戸時代)에 상인시가지로 번창했다.그 중에서 홍쵸·히가시마치(本町・東町)에는 하얀 담벽의 집은 당시의 시가지모습이 짙게 남아 있어 이 지역 일대를 보존하여 일반에게 관광지구로 공개한 것이 구라시키미관지구이다. 일본 전통의 흰색 외벽 저택과 구라시키가와 강가의 버드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거리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구라시키미관지구에는 구오하라가재택(旧大原家在宅)이나 구라시키를 대표하는 섬유공장 터에서 재탄생한 붉은 벽돌의 구라시키 아이비스퀘어 등의 당시부터 남은 건축물 외, 세계적 명화를 소장하고 있는 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 일본향토완구관(日本郷土玩具館), 구라시키 민예관, 구라시키 고고관 등 관광명소가 산재..

[히메지맛집] 합리적가격에 맛있는 일본 음식점《辻川権兵衛 御幸通店》(평점 4.0)

히메지역에서 히메지성으로 가는 상가아케이드 골목인 미유키도리에는 히메지성을 관광하다 보면 추출해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들이 많다. 본인도 히메지성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을 곳을 찾다 골라 들어간 곳이 《辻川権兵衛 御幸通店》이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식들이 깔끔하니 잘 나왔다. 녹차 등 음료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더운 여름날씨를 이기는데 딱 좋았다. 미유키도리 모습 辻川権兵衛 御幸通店 내외부 모습가게 외부에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어외국인이 주문하기에도 편했다 우리가 시켜 먹은 음식부가세 포함해 우리돈 3만원 정도가 나왔던 것 같다.음식들도 정갈하고 맛있었다특히 같이 계란찜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주 특별한 집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즐겨먹는 일본식 (냉)소바나 (냉)우동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

[히메지여행] 꼭 가봐야 할 일본 최고의 아름다운 성《히메지성》

히메지성은 축성 400년의 역사를 가지며 일본에 현존하는 성 중에서도 창건 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성으로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최고라고 할 정도의 성으로 다른 성과는 규모가 다르다. 하얀색으로 빛나는 천수각을 비롯해 커다란 성 안에는 많은 시설이 있어 제대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3년에는 일본 최초로 호류지(法隆寺)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하얀 회반죽의 우아한 모습이 날아 오르는 백로에 비유되어 ‘백로성’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히메지역에 내리면 바로 정면으로 히메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히메지성 입구 사쿠라몬바시(櫻門橋) 해자 입구정문 정문을 통과하면 거대한 히메지성이 위용을 드러낸다 옛..

[히메지여행] 오사카에서 히메지성까지 가는 방법

일본의 일본 3대 고성(古城)하면 나고야 성, 오사카 성, 구마모토 성을 꼽는다. 비록 히메지성은 일본 3대 3대 고성(古城)은 아니지만 축성 400년의 역사를 가지며 일본에 현존하는 성 중에서도 창건 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성으로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성이다. 1993년에는 일본 최초로 호류지(法隆寺)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하얀 회반죽의 우아한 모습이 날아 오르는 백로에 비유되어 ‘백로성’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엣모습 그대로의 제대로 일본의 엣 성 모습을 감상하고 싶다면 오사카성보다는 히메지성을 더 추천하고 싶다. 그런데 오사카에서 히메지성이 있는 히메지까지는 100km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 오사카여행중 히메지성을 둘..

[오사카여행]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시텐노지(四天王寺)》

시텐노지(四天王寺)는 593년에 일본의 정치가인 쇼토쿠 태자(聖徳太子, 쇼토쿠 타이시)가 세운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본격적인 불교사원으로 일본 초기의 불교 미술과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어서 불교나 건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꼭 한번 가볼 만한 곳. "나라현"에 있는 세계유산의 "호류지(法隆寺)"와 함께 6세기 말에서 7세기 전반에 세워진 "아스카 시대"의 사원건축을 대표하는 것의 하나로 꼽힌다. 일본 역사상 성군으로 칭송을 받고, 외국에서 불교를 처음으로 들여온 쇼토쿠 태자(聖徳太子)가593년에 불교 진흥을 목적으로 창건. 외국 사신을 영접할 영빈관으로도 사용되었고, 수세기에 걸쳐 몇 번 불탔지만 세심하게 복원시켜서 원래 디자인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한다. 니오몬(二王門), 고주토(五重塔..

[오사카여행] 일본 3대 고성(古城)중 베스트로 꼽히는《오사카성》

일본에서도 3대 고성(古城), 나고야 성, 오사카 성, 구마모토 성 중 베스트로 꼽히는 오사카성. 메이지 시대 수도를 도쿄로 이전하기전까지는 오사카 지역이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것을 감안하면 오사카성이 가지는 의의는 그 자체로 크다. 오사카성은 천하통일을 노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덴쇼 11년(1583), 오사카(이시야마) 혼간지 터에서 축조가 시작되었다. 성의 혼마루 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축물인 천수각은 그 뒤로 2년 후에 완성되었으나, 겐나 원년(1615)의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도요토미 씨의 멸망과 함께 천수각도 소실되었다. 도쿠가와 시대에 재건되었으나 간분 5년(1665), 낙뢰에 의해 다시 소실되었다. 이후, 오사카성은 천수각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 현재의 천수각은 쇼와 6년(19..

[오사카맛집] 가격대비 만족스런 일본식 백반 맛집《난바메시야24》(평점 4.0)

《도톤보리(道頓堀)》은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로, 각자 독특한 간판들을 자랑하고 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유명맛집까지 모두 도톤보리 중심거리에 몰려 있다.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키부터 각종 꼬치구이, 스시, 라멘, 철판볶음까지 먹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그 유명세만큼.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구마구 밀려 들면서 음식가격도 싸지 않고 무엇보다 긴 대기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톤보리 중심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하면서도 혼잡스럽지 않은 맛집들이 의외로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일본식 백반 맛집《난바메시야24》이다. 도톤보리에서 난카이 난바역쪽으로 내려오는 길 왼편 골목길 한모퉁이에 있는 《난바메시야24》는 구글지도에서 쉽..

[오사카여행]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도톤보리(道頓堀)》

《도톤보리(道頓堀)》은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로, 각자 독특한 간판들을 자랑하고 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난바 및 신사이바시 쇼핑가와 연결되어 있다. 1612년 아스이 도톤이라는 사람이 운하를 개척하기 시작했고, 그가 죽은 뒤 사촌 동생이 1615년에 운하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 운하가 도톤보리이다. 길이 2.7km, 폭 28m~50m의 도톤보리에 16개의 교량이 있다. 그 중에 도톤보리바시에서 닛폰바시까지가 흔히 말하는 관광지로서의 도톤보리이다. '바시'는 '다리'라는 뜻이다. 지하철 난바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2분 정도 가면 도톤보리가 나온다.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연결하는 다리를 에비스바시라고 부르는데, 도톤보리 사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본 굴지의 제과회사 에자키 글리코의 기..

[오사카호텔]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 《호텔 마이스테이 신오사카 컨퍼런스 센터》(평점 3.5)

《호텔 마이스테이 신오사카 컨퍼런스 센터(Hotel Mystays Shin Osaka Conference Center)》는 JR 신오사카 신칸센 역(JR Shin-Osaka Shinkansen Station)의 중앙 출구(Central Exit)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다. Hotel Mystays Shin Osaka Conference Center의 객실은 편안한 분위기의 베이지 톤으로 꾸며져 있으며, 목재 책상과 TV, 에어컨,전기 주전자, 차 세트, 공기 청정기, 메모리폼 베게를 갖추고 있고 실내 욕실에는 욕조, 세면도구, 칫솔 및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되어 있다. 구내 2층에는에 동전 주입식 세탁기와 아이스메이커가 있으며, 각층마다 간단한 음료 자판기와 함께 바지 전용 다리미도 함..

[교토여행] 밤에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는《도게츠교(渡月橋)》

일본의 사적 명승인 도게츠교(渡月橋)는 아라시야마(嵐山)의 가츠라강(桂川)에 놓인 세로 길이 155m, 가로 폭 10m 정도의 다리이다. 양쪽에 인도가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도게츠교는 우리나라 한자 발음으로 '도월교(渡月橋)'라고도 하며, 밤에 달이 떠 있는 풍경을 보면 마치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도게츠교가 되었다고 한다. 매년 12월에 실시되는 라이트 업과 꽃으로 연출하는 이벤트인 '아라시야마 하나토로(嵐山花灯路)'에서는 옛날부터 쓰이던 일본의 조명 기구 '안돈(行灯)'의 빛이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도게츠교 아래에는 작은 강 '가츠라강(桂川)'가 흐르고 있다. 산 아래에 위치한 관광지 및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훌륭한 사진을 ..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위에서 즐기는 신선놀음《아라시야마 뱃놀이》

옛날 일본 귀족들은 물론 천황이 즐기던 아라시야마 뱃놀이! 60분 간 배를 타고 아리시야마 가츠라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일본 뱃놀이 체험! 아라시야마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기본요금(1/2인) 3,500엔. 1인 추가시 어른 1,100엔. 어린이 550엔 한편 좀 더 상류에 위치한 JR 사가노선 가메오카 역이나 토롯코 가메오카 역에서 타는 호즈가와 쿠다리 뱃놀이도 있다. 가메오카와 교토 굴지의 명승지인 아라시야마 산을 잇는 산간 협곡을 약 16km에 걸쳐 흐르는 호즈가와 강은, 예전에는 목재를 교토로 운반하는 수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지만 현재는 2시간 정도에 걸쳐 자연을 접하는 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3~5명의 사공이 숙련된 기술로..

[교토여행] 맘속까지 시원해지는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치쿠린(竹林)》

《치쿠린(竹林)》는 교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세계 유산인 텐류지(天竜寺)에서, 노노미야(野宮)신사를 지나 토롯코 열차 역까지 약 600m의 대나무 숲이다. 수천그루의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영화 속의 한 장면속을 걷는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할리우드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배경에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 담양의 대나무 숲인 《죽녹원》과 비슷한데 규모는 《죽녹원》이 더 크다. 하지만 《치쿠린(竹林)》의 쭉쭉 뻗은 대나무는 길이 《죽녹원》 대나무보다 더 굵고 길어 조금은 다른 멋이 있는 것 같다.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 근처 조그만 신사《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노노미야 신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은 곳이다. 궁에 들어가는 신녀가 궁으로 들어가기 전 이 곳에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간다는데, 옛 일본 천황도 아이 복을 빌기 위해 이 신사를 방문하고 공주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유명한 헤이안 시대의 문학 작품「겐지 모노가타리(겐지 이야기)」에도 등장하고 있다 노노미야 신사의 특이한 점 중 하나라면, 입구에 바로 보이는 검은 도리이이다. '구로키노도리이'라고도 불리는 검은 도리이는, 주로 붉은색이나 주홍빛의 도리이를 갖고 있는 다른 신사들과 달리 가공되지 않은 참나무를 그대로 쓴 것이다. 또 신사 안에 큰 돌이 에마를 걸어놓은 곳 앞에 있는데,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어주는 돌이라고 한다. 아담하고 작은 신사라 빨리 둘러볼 수..

[교토여행] 진정한 교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아라시야마》가는 방법

당일치기 교토여행을 계획한다면, 일정이 여의치 않아 아라시야마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랜 역사를 간직한 호젓한 마을, 진정한 교토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한번쯤은 들려보길 추천한다. 특히 가을, 만추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아라시야마로 떠나 단풍놀이를 즐기고 온천도 하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 오사카에서 아라시야마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1. 한큐우메다역-한큐 교토선-가쓰라-한큐 아라시야마선-아라시야마역(嵐山駅) 오사카 한큐우메다역에서 한큐교토선을 타고 가쓰라까지 간 후 가쓰라에서 한큐아라시야먀선으로 갈아 탄후 아라시야마역(嵐山駅)에 내리는 방법이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나 간사이 쓰루패스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별도의 요금부담없이 아라시야마까지 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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