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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5

[파주카페] 헤이리 저렴하고 넓고 큰 카페《헤이리커피공장103》(평점 4.5)

추석연휴때 파주 인근에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카페가 《헤이리커피공장103》. 헤이리예술마을에 있는 카페들을 검색하는 중 《헤이리커피공장103》를 발견하고 가게 되었다. 《헤이리커피공장103》은 우선 내부가 굉장히 넓고 크다. 1층부터 3층까지 있고 카페 내부에 엘리베이터까지 있다. 엘리베이커 있는 카페는 거의 처음이다. 내부가 너무 넓고 크면 보통 인테리어가 헹하니 별로일 수 있는데 내부 분위기도 괜챦다. 다만 너무 넓어 커플 데이트 장소보다는 가족들이 가기 좋은 곳 같다. 특히 커피와 차 값이 너무 정직해 놀랐다. 헤이리예술마을 카페들의 커피값이 싼 편이 아닌데 이 집 커피와 차 값을 보고 "여기 헤이리 예술마을 맞아??'하고 반문할 정도였다. 이 집 에스프레소 머신커피 값은 아..

[세종맛집] 세종시에 있는 수타면 전문 중국집《청벽향》(평점 3.5)

추석연휴에 세종시를 들릴 일이 있어 세종시를 갔다. 간 김에 세종시에서 전망이 제일 좋다는 카페《풍류다방》과 맛집이라는 《청벽향》을 찾아갔는데 솔직히 둘다 별로였다. 《청벽향》은 검색을 통해 찾아간 곳인데 수타면 전문점이란 점과 블로르 리뷰 평점이 높아 나름 기대하고 간 곳이다. 하지만 재료의 신선도나 푸짐한 양은 합격점이었는데 약간 칼국수 같은 수타면발과 해물우동을 제외하고는 탕수육소스나 해물짬뽕, 해물쟁반짜장 모두 간이 제대로 맞지 않아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어서 그런가 나오면서 '오늘 추석이라 주방장이 안 나왔나'하면서 가게를 나왔다. 청벽향 모습새로 재오픈해서 그런지 건물이 깔끔하다 주차장금강을 끼고 있어 주변 풍경도 괜챦고 추차장도 잘 갖춰져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메뉴판 원..

[세종카페] 세종시에서 전망이 제일 좋다는 카페《풍류다방》(평점 3.5)

추석연휴에 세종시를 들릴 일이 있어 세종시를 갔다. 간 김에 세종시에서 전망이 제일 좋다는 카페《풍류다방》과 맛집이라는 《청벽향》을 찾아갔는데 솔직히 둘다 별로였다. 《풍류다방》은 부산서 워낙 멋진 카페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만 보면 그냥 부산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카페였다. 그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다. 그래서 결국 금강을 바라보면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은 포기 다만 《풍류다방》 주위 풍광은 정말 괜챦았다. 금강과 청벽을 바라보는 뷰는 아주 멋졌다. 《풍류다방》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앞에 차를 주차하고 옥외테라스에서 금강과 청벽 경치를 구경하는 것만으로 아주 좋을 듯하다. 시간적 여유가 되면 산책로를 금강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풍류다방건물옆 옥..

[경주여행] 한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화 《첨성대 동부사적지》

천년고도 경북 경주가 추석 연휴 기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가을 경주를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 행렬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첨성대 동부사적지 핑크뮬리 단지는 지난해 보다 더욱 넓어진 핑크빛 물결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에 개화한 핑크뮬리의 핑크빛 물결이 첨성대와 반월성을 배경으로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핑크뮬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볏과 식물이다. 핑크뮬리의 우리 이름은 분홍쥐꼬리새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었다.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포근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인생사진 남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핑클뮬리 뿐만 아니라, 탁 트인 푸..

[경주여행] 경주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첨성대 핑크뮬리》

부모님댁에 갔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천년고도 경북 경주을 들렸다.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가을 경주를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 행렬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첨성대 동부사적지 핑크뮬리 단지는 아름다운 핑크물결이 그 모습을 차츰 드러내기 시작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 개화한 핑크뮬리의 핑크빛 물결이 첨성대와 반월성을 배경으로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핑크뮬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볏과 식물이다. 핑크뮬리의 우리 이름은 분홍쥐꼬리새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었다.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한 모습이 포근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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