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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4

[나라여행]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목조 건축《호류지(法隆寺)》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목조 건축물로 1993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의 건축물은 대부분일본의 국보다. 《호류지(法隆寺)》는 요우메이천황이 자신의 병의 치유를 위하여 절과 불상의 건립을 명하였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자, 뒤에 스이코왕과 쇼토쿠 태자가 요메이왕의 뜻을 받들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성덕종 총본산으로, 이카루가노데라(斑鳩寺)라고도 불린다. 토다이지와 함께 나라의 2대 사찰이다. 금당에 있는 약사여래좌상의 광배에 607년에 세웠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다고 하나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경내에는 아스카 시대를 비롯해서 각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들이 있고, 상당수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190종, 2,300여 점의 국보급, 중요 문화재급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있어 일본 국..

[나라여행] 세계 최대급 목조건물이 있는 절《도다이지(東大寺)》

745년에 지어진 세계 최대급 목조건물이 있는 절 《도다이지(東大寺)》 우리에게는 동대사로 잘 알려진 절로 국보로 지정된 일본 제일의 대불전(大仏殿)과 대불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일본에서 가장 큰 문으로 알려진 난다이몬(南大門)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도다이지가 건립한 쇼무천황[聖武天皇, 701~756]은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불교를 통해 국가를 수호하고 국가의 권력을 왕실로 집약시키고자 한 인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도다이지의 금당(金堂, 일명 대불전)도 건립되었다. 대불전(大佛殿)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 크기가 높이 46.8m, 정면 57m, 측면 50.5m에 달한다. ‘어떻게 고대에 이런 건물이 지어졌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만든다. 대불..

[나라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고후쿠지(興福寺)》

고후쿠지(興福寺)는 고대 일본의 유력가문이었던 후지와라 가문이 일족의 번영과 사후의 안녕을 빌기 위해 세운 절로 일본 법상종法相宗의 총본산으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절이다. 고후쿠지(興福寺)는 일본 최대의 가람 중 하나이면서도 절과 절 밖을 구분 짓는 담장이 없다. 담장 대신 나라국립공원과 붙어 있어 그 경계가 모호하며 건너편에는도다이지(東大寺)가 있다. 원래 나라역 앞에서 시작하는 큰길(노보리 오오지, 登大路)부터 나라국립공원,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에 이르는 광활한 대지가 모두 옛 고후쿠지의 경내境內에 속했다. 지금은 예전만큼의 영화를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고후쿠지는 나라불교의 중심에 서 있고, 일본 중세의 불교를 논할 때 빠뜨려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찰 중 하나이다. 고..

[나라여행] 야생사슴이 사는 공원《나라공원》

일본의 옛도읍, 나라(奈良)는 710년에 시작되어 74년간 헤이죠우쿄우(平城京)이름으로 일본 중심지로 화려한 텐표문화(天平文化)를 피웠다. 이 시절, 현재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이 나라에 창건 되었다. 나라공원은 이들 사찰 및 신사와 함께 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 쇼소원(正倉院)와 풍부한 녹색자연이 조화하고 타에 유례 없는 역사공원이다. 나라공원의 최대특징은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이다. 그래서 나라공원은 사슴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나라공원에 사는 사슴은 가스가타이샤의 신의 사자로 예로부터 신성시되어 왔다. 사람에 익숙해졌으나 사육하지 않은 야생동물로 "나라의 사슴"명칭으로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1200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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