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9/04 7

[오사카맛집] 가격대비 만족스런 일본식 백반 맛집《난바메시야24》(평점 4.0)

《도톤보리(道頓堀)》은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로, 각자 독특한 간판들을 자랑하고 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유명맛집까지 모두 도톤보리 중심거리에 몰려 있다.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키부터 각종 꼬치구이, 스시, 라멘, 철판볶음까지 먹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그 유명세만큼.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구마구 밀려 들면서 음식가격도 싸지 않고 무엇보다 긴 대기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톤보리 중심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하면서도 혼잡스럽지 않은 맛집들이 의외로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일본식 백반 맛집《난바메시야24》이다. 도톤보리에서 난카이 난바역쪽으로 내려오는 길 왼편 골목길 한모퉁이에 있는 《난바메시야24》는 구글지도에서 쉽..

[오사카여행]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도톤보리(道頓堀)》

《도톤보리(道頓堀)》은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로, 각자 독특한 간판들을 자랑하고 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난바 및 신사이바시 쇼핑가와 연결되어 있다. 1612년 아스이 도톤이라는 사람이 운하를 개척하기 시작했고, 그가 죽은 뒤 사촌 동생이 1615년에 운하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 운하가 도톤보리이다. 길이 2.7km, 폭 28m~50m의 도톤보리에 16개의 교량이 있다. 그 중에 도톤보리바시에서 닛폰바시까지가 흔히 말하는 관광지로서의 도톤보리이다. '바시'는 '다리'라는 뜻이다. 지하철 난바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2분 정도 가면 도톤보리가 나온다.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연결하는 다리를 에비스바시라고 부르는데, 도톤보리 사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본 굴지의 제과회사 에자키 글리코의 기..

[오사카호텔]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 《호텔 마이스테이 신오사카 컨퍼런스 센터》(평점 3.5)

《호텔 마이스테이 신오사카 컨퍼런스 센터(Hotel Mystays Shin Osaka Conference Center)》는 JR 신오사카 신칸센 역(JR Shin-Osaka Shinkansen Station)의 중앙 출구(Central Exit)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다. Hotel Mystays Shin Osaka Conference Center의 객실은 편안한 분위기의 베이지 톤으로 꾸며져 있으며, 목재 책상과 TV, 에어컨,전기 주전자, 차 세트, 공기 청정기, 메모리폼 베게를 갖추고 있고 실내 욕실에는 욕조, 세면도구, 칫솔 및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되어 있다. 구내 2층에는에 동전 주입식 세탁기와 아이스메이커가 있으며, 각층마다 간단한 음료 자판기와 함께 바지 전용 다리미도 함..

[교토여행] 밤에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는《도게츠교(渡月橋)》

일본의 사적 명승인 도게츠교(渡月橋)는 아라시야마(嵐山)의 가츠라강(桂川)에 놓인 세로 길이 155m, 가로 폭 10m 정도의 다리이다. 양쪽에 인도가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도게츠교는 우리나라 한자 발음으로 '도월교(渡月橋)'라고도 하며, 밤에 달이 떠 있는 풍경을 보면 마치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도게츠교가 되었다고 한다. 매년 12월에 실시되는 라이트 업과 꽃으로 연출하는 이벤트인 '아라시야마 하나토로(嵐山花灯路)'에서는 옛날부터 쓰이던 일본의 조명 기구 '안돈(行灯)'의 빛이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도게츠교 아래에는 작은 강 '가츠라강(桂川)'가 흐르고 있다. 산 아래에 위치한 관광지 및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훌륭한 사진을 ..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가츠라강 위에서 즐기는 신선놀음《아라시야마 뱃놀이》

옛날 일본 귀족들은 물론 천황이 즐기던 아라시야마 뱃놀이! 60분 간 배를 타고 아리시야마 가츠라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일본 뱃놀이 체험! 아라시야마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기본요금(1/2인) 3,500엔. 1인 추가시 어른 1,100엔. 어린이 550엔 한편 좀 더 상류에 위치한 JR 사가노선 가메오카 역이나 토롯코 가메오카 역에서 타는 호즈가와 쿠다리 뱃놀이도 있다. 가메오카와 교토 굴지의 명승지인 아라시야마 산을 잇는 산간 협곡을 약 16km에 걸쳐 흐르는 호즈가와 강은, 예전에는 목재를 교토로 운반하는 수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지만 현재는 2시간 정도에 걸쳐 자연을 접하는 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3~5명의 사공이 숙련된 기술로..

[교토여행] 맘속까지 시원해지는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치쿠린(竹林)》

《치쿠린(竹林)》는 교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세계 유산인 텐류지(天竜寺)에서, 노노미야(野宮)신사를 지나 토롯코 열차 역까지 약 600m의 대나무 숲이다. 수천그루의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영화 속의 한 장면속을 걷는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할리우드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배경에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 담양의 대나무 숲인 《죽녹원》과 비슷한데 규모는 《죽녹원》이 더 크다. 하지만 《치쿠린(竹林)》의 쭉쭉 뻗은 대나무는 길이 《죽녹원》 대나무보다 더 굵고 길어 조금은 다른 멋이 있는 것 같다.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치쿠린(竹林) 근처 조그만 신사《노노미야 신사(野宮神社)》

노노미야 신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규모가 매우 작은 곳이다. 궁에 들어가는 신녀가 궁으로 들어가기 전 이 곳에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간다는데, 옛 일본 천황도 아이 복을 빌기 위해 이 신사를 방문하고 공주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유명한 헤이안 시대의 문학 작품「겐지 모노가타리(겐지 이야기)」에도 등장하고 있다 노노미야 신사의 특이한 점 중 하나라면, 입구에 바로 보이는 검은 도리이이다. '구로키노도리이'라고도 불리는 검은 도리이는, 주로 붉은색이나 주홍빛의 도리이를 갖고 있는 다른 신사들과 달리 가공되지 않은 참나무를 그대로 쓴 것이다. 또 신사 안에 큰 돌이 에마를 걸어놓은 곳 앞에 있는데,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어주는 돌이라고 한다. 아담하고 작은 신사라 빨리 둘러볼 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