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1 40

[해운대맛집] 회 맛 하나로 승부하는 해운대 미포《삼삼횟집》(평점 4.5)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어패류시장 안에 있는 '삼삼횟집'은 허름하고 비좁은 데다 서비스도 별로지만 맛 하나만큼은 최고로 쳐주는 곳이다. 이곳은 부산의 숨은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수산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초장집' 스타일로 운영된다. 주변 횟집에서 횟거리를 사와 회를 떠달라고 하면 된다. 양념이나 반찬 값만 내면 된다. 그러나 보통은 횟거리를 사지 않고 들어와 주인 아저씨에게 알아서 해달라고 주문한다. 반찬은 쌈과 야채무침이 전부다. 여느 횟집에서 내놓는 곁들이 반찬은 하나도 없다. 야채무침이 회를 먹는 사이사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알아서 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제철회를 내놓는다. 대충 썰어 접시에 담아주는 듯하지만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초밥용 밥을 접시에 내준다. 이 밥에 회를 올려 '자가제조..

맛집탐방 2018.01.03

[기장맛집] 싱싱한 해산물 짬뽕, 철판짜장 맛집《오가다짬뽕》(평점 4.5)

《오가다짬뽕》은 부산 기장군 연화리 해변가에 위치한 중국집이다. '오고 가고 다시 오는 짬뽕집'이라는 의미로 상호를 '오가다짬뽕'이라고 지어다는데 정말 오고 가고 다시오고픈 짬뽕집이다. 이 집의 메뉴는 일반 중국집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짬뽕, 짜장, 탕수육 등등. 하지만 이 집의 짬뽕, 철판짜장은 맛도 맛이지만 정말 특색있다. 우선 면 색깔이 녹색이다. 부추를 직접 갈아서 반죽한 웰빙면이다. 두번째는 '기장미역'으로 유명한 기장에 위치한 특징을 살려서 미역을 음식에 넣는다는 것 세번째는 신선한 각종 해산물을 조리 즉시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집 짬뽕, 철판짜장은 정말 맛있다. 이 집의 메뉴판이집의 대표 메뉴 활조개짬뽕은 8,000원 여기다 전복을 첨가한 전복짬뽕은 10,000문어 한마리가..

맛집탐방 2018.01.03

[청사포카페] 청사포 쌍둥이 등대가 한눈에 카페《인더스》(평점 3.5)

2012년 달맞이길에서 청사포로 들어오는 진입도로가 새로 생기고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산책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적한 어촌마을이던 '청사포'가 일약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부산의 3번째 스카이워크 다릿돌전망대까지 생기면서 주말이면 나들이객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부산에서 몇 없는 조용하면서도 걷기 좋았던 그래서 여유롭게 부산 바다를 만끽할 수 있었던 예전의 한적한 어촌마을 '청사포' 모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청사포'만이 가진 매력은 여전하다. 탁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미포철길이 있어 철길 나름의 운치도 즐길 수 있으며 철길은 달맞이길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걸어서 부산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방파제와 어우러진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는..

부부처럼 마주보고 서있는《청사포》쌍둥이 등대

청사포등대는 쌍둥이 등대다. 뭍에서 보면 오른쪽이 흰 등대고 왼쪽이 붉은 등대다. 명칭은 청사포어항 남·북 방파제등대. 등대가 두 군데인 만큼 방파제도 두 군데다. 붉은 등대 방파제는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이 일대가 뒤집힌 다음 지은 방파제다. 흰 등대 방파제는 태풍 매미로 뒤집힌 다음 지어졌다. 붉은 등대 가는 길에 해녀들 휴식공간이 있다. 평상을 놔 두고 해산물을 판다. 흰 등대, 붉은 등대로 이루어진 《청사포》 쌍둥이 등대는 부산 해운대의 명소이자 많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누가 저런 불을 지폈을까 알아서 켜지는 불 당신이 오면 내 안의 불 알아서 켜지리 아무리 젖어도 절대로 꺼지지 않으리 누가 저런 불을 지폈을까 알아서 꺼지는 불 당신이 떠나면 내 안의 불 알아서 꺼지리 아무리 ..

맛집탐방 2018.01.03

해운대 청사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다릿돌전망대》

2017년 8월에 개장한 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 인기를 얻고 있다.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 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부산의 3번째 해상 스카이워크로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으며 폭은 3~11.5m다. 사업비로 43억 원이 투입됐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하며 돌(징검)다리를 뜻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

맛집탐방 2018.01.03

[청사포맛집] 유명한 조개구이 맛집《수민이네》(평점 4.5)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중간에 있는 한적한 어촌마을 청사포. 청사포 일대에는 횟집과 조개구이 전문점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만약 포장마차나 선술집 같은 편안하고 서민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면 청사포 조개구이를 드시려 가도 좋을 듯 하다 청사포 조개구이 전문점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수민이네》이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제법 큰 규모의 식당임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늘 손님들이 많다. 조개 구이에 소주 한 잔 기울이다 보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된다. 양파와 함께 구워 먹는 조개구이가 인기 있지만 깨와 고추를 썰어 넣은 매콤한 양념과 함께 연탄불에 구워 먹는 장어구이도 맛있다. 미역국, 새우(또는 조개), 김치와 채소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수민이네》는 제법 큰 규모의 식당으로 1층 실내와 ..

맛집탐방 2018.01.03

샤오미 휴대용 마사지기 사용후기

한 때 '대륙의 실수'라고 일컬어지면서 세계 스마트폰 산업계의 히어로로 떠 올랐던 '샤오미'. 지금은 거의 만물상이나 다름없는데요. 보조배터리인 ‘미파워뱅크, 체중·수면 관리 웨어러블 기기인 ‘미밴드’, 스마트 체중계 ‘미스케일’, 공기청정기 ‘미에어’, 블루투스 스피커 ‘큐브박스’ 등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고 A/S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샤오미 브랜드로 팔리는 제품은 수도 없이 많은데 웹캠, 액션캠, 차량공기청정기, 마사지 목베게, 백팩, 캐리어 , USB멀티탭, 헤어브러시, 차량급속충전기, 이어폰, 마스크 등 많은 제품들이 직구 내지 병행수입을 통해 국내에도 팔리고 있으며 뛰어난 가성비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엄청안 인기를 얻고 있다. 샤오미 브랜드 제품에는 휴대용 마사지기도 있다. ..

라이프 2018.01.02

에어팟(AirPods) 사용후기.. 장점과 단점

2016년 9월 7일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아이폰7과 함께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공개했다. 아이폰7에서 3.5mm 이어폰 단자를 없앤 애플의 처사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증했고 콩나물같은 디자인에 대해선 혹평이 쏟아졌다. 에어팟의 출시를 보며 ‘애플의 혁신’이 끝났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러나 ‘폭망(暴亡)’ 할 것으로 예상됐던 에어팟은 물량이 부족해 6주나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제품이 됐다. 특히 훌륭한 음질과 높은 사용성, 편의성 덕분에 에어팟이 ‘아이폰 이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애플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뒤늦게 애플 에어팟을 구매했는데 출시한지 1년이 지난 제품임에도 몇..

IT이야기 2018.01.02

[팁] 벨킨 무선 충전 패드, 빨간색 불이 자꾸 깜박일 때 조치법

《벨킨 무선 충전 패드 F8M747》 충전을 하다 보면 모서리에 있는 LED 등이 깜박이는데요. 칼라가 한번씩 달라집니다. LED 칼라는 충전 패드의 상태를 표시하는데 색깔별 의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깜빡이는 녹색: 충전중임을 의미 녹색 : 충전완료되었다는 의미 오랜지색: 전원 플러그 및 USB 케이블의 전원 출력이 약하거나 충전케이블이 제대로 안 꼽혀 있다는 의미. 적합한 전원 출력을 가진 전원플러그나 USB케이블로 교체가 필요. 빨간색: 벨킨 무선충전패드와 호환되지 않은 폰이어서 충전이 안된다는 의미. 폰을 충전패드를 올려 놓을 때 위치가 잘못 된 경우에도 빨간색색 LED등이 들어옴. 따라서 폰의 위치를 바꿔 볼 필요가 있음. 그런데 《벨킨 무선 충전 패드 F8M747》를 쓰다 보면 충전 패드에..

IT이야기 2018.01.02

[해운대일출] 2018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해야 솟아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인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부산지역은 영하의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시민들은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일출을 기다렸다. 또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오전 7시 36분쯤 2018년의 첫 해가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해야 솟아라!”를 외치며 일출을 반겼다. 시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가족들의 건강과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맛집탐방 2018.01.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