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밤을 호이안 비너스 호텔에서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는다. 그런데 어제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아니면 물갈이를 하는 것인지 와이프가 계속해서 토하고 아파한다. 결국 당초 오행산을 들렀다가 미리 예약해 둔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Paris Deli Danang Beach Hotel)》로 가기로 했던 일정을 변경해 바로 가기로 했다. 호텔측에 야기해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로 직행. 택시비는 30만동(우리돈 15,000원)이다. 《파리 델리 다낭 비치 호텔》까지 가면서 오늘 날 밤에는 어두워 보지 못한 다낭시내와 해안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미케 비치 호텔에 도착해서는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우선 짐을 맡기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