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계탑에서 시작해서 홍함까지 이어지는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Tsim Sha Tsui Waterfront Promenade).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홍콩문화센터와 홍콩우주박물관을 지나게 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빅토리아 하버 뒤로 펼쳐지는 홍콩 섬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게 최고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해변 산책로를 거니는 수많은 연인들이나 사진가들도 이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특히 해변 산책로의 홍콩 예술관 앞쪽은 바라보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기 좋은 명당. 매일 밤 8시 홍콩을 레이저로 물들이는, 기네스북 등재 메가톤급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홍콩의 찌를듯한 고층 건물 수십 개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