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변 예쁜 한옥 카페《가비가배》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찾는 중 우연히 '쌈밥 9,000원(?)'이라고 적힌 플랭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찾아 들어간 곳이 《미당》이다. 가격표를 사진으로 남기지 않아 정확한 가격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가격이 저렴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혹시 다른 블로그글이 올라와 있나 봐도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올라와 있는 것이 없다. 아무튼 이 집은 우연히 들어간 집이지만 식당 분위기도 음식 맛도 가격도 다 괜챦았던 집이다. 같이 우리 식구 5명 다 이 집에 대해선 괜챦다는 평이다. 《미당》은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이동갈비집 '우둠지' 옆에 붙어 있다. 우둠지 본관, 별관, 별관2을 지나 맨 끝자락에 우둠지와 같은 한옥건물 한채가 있는데 거기가 미당이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