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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2

[유럽자유여행] 8일차 스위스 루체른 투어 (카펠교-구시가지)

잘츠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스위스 취리히로 가는 열차에 오른다. 잘츠부르크역에서 11시 56에 출발에 취리히역에서 17시20분 도착할 예정. 거의 5시간 반을 달려야 취리히에 도착한다. 오늘 아침 일찍 서둘러 호텔을 나온탓에 다들 피곤했는지 잠시 꿀잠들을 잔다. 기차는 잘츠부르크를 출발, 독일 영토을 지나 다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Bludenz, Feldkirch, Buchs, Sargans 을 거쳐 취리히로 간다. 이 열차는 알프스 지역을 횡단하는 열차여서 창밖으로 보이는 오스트리아, 스위스 풍경이 정말 멋있다. 5시간 반이라는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결코 지겹지 않다. 그런데 기차가 중간에 사고가 났는지 1시간 가까이 연착을 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취리히에 도착하자 마자 취리히 구경은 생략하..

[유럽자유여행] 8일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투어 (모차르트광장-잘츠부르크 대성당-호엔잘츠부르크 성-미라벨궁전)

유럽자유여행 8일차 오늘은 기차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위스 루체른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그런데 기차탑승시간이 너무 길고 여행 재미도 없을 것 같아 가는 길목에 있는 잘츠부르크에서 잠시 내려 잘츠부르크를 구경하고 다시 스위스 루체른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여행일정을 짰다. 다만 잘츠부르크를 관광하려면 3-4시간은 소요되므로 새벽 일찍 호텔을 빠져 나와 기차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잘츠부르크는 옛 것과 새 것이 조화로운 화합의 도시로 모짜르트의 탄생도시이며 영화 'Sound of Music'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빈에서 서쪽으로 300Km (차량으로 3.5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스트리안 로마로 알려진 건축물들로 가득 차 있어, 여행자들은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입을 모은다.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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