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산에는 스페인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몇 곳 안 된다. 생소하면 다가가기가 어려운데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편안한 요리들로 스페인의 맛을 알리는 공간이 있다. 스페인에선 타파스라는 단어를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식사 또는 음식을 뜻한다. 한국에선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인 핑거푸드로 알려져 있다. 이런 타파스를 먹을 수 있는 전문 레스토랑겸 바가 있는 해운대 팔레드시즈 1층에 자리하고 있는 데 《클램》이다. 《클램》의 내외부 모습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과 바로 맞닿아 있어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식사나 맥주한잔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집 메뉴판 다양한 타파스를 맛볼 수 있으며 프리또, 빠에야 같은 스페인 요리들도 맛볼 수 있다 12:0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