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3박4일 마지막날.. 이날 13:20분 비행기로 타이베이에서 부산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 때문에 다른 관광일정은 잡지 않고 아침 식사를 조금 늘늘하게 한후 체크아웃을 하고 國光客運터미널로 이동해 타오위안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타오위안공항으로 간다. 시먼딩(西門町)의 아침 어젯 밤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던 시먼딩(西門町)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한적하기 하다. 따가운 햇살만이 거리를 비추고 있다. 시먼딩에서 國光客運터미널까지는 택시를 탔다.요금은 TWD 100 (4,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지하철역까지 힘들어 걸어갈 필요도 없어 택시를 타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좋았다. 노란색의 타이완의 택시는 시내에서나 근교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 택시 기사들은 친절하며, 짧은 거리를 이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