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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0 2

[타이베이여행][3일차]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 시먼훙러우(西門紅樓)

시먼훙러우 西門紅樓 1908년 일본 식민지 시절 타이베이에 지어진 최초의 극장인 시먼훙러우.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홍루 紅樓'라고도 불리는 시먼훙러우는 외관이 팔각으로 되어있어 '팔각극장'으로도 불린다. 이는 사방팔방에서 모든 손님이 오기 를 염원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시먼훙러우는 국공내전의 패전으로 타이완으로 어쩔 수 없이 이민을 오게 된 국민당 정부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상영되는 중국 전통 경극을 보며 향수를 달랬다고 한다. 시먼훙러우는 1940~50년에 는 영화, 경극, 오페라 등 항상 공연이 있을 정도 인기가 좋았지만 97년에는 대형극장에 밀려 문을 닫았다. 하지만 현재는 국가고적으로 지정되고 공연과 전시회가 꾸준히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다. 1층은 카페와 극장 역사와 소품들을 전시해 놓..

[추천][타이베이여행][3일차] 타이베이의 명동 시먼딩(西門町)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도 불리는 시먼딩은 타이베이시의 대표 번화가다. 젊음의 거리이기도 한 시먼딩은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거리가 생긴 곳이다. 또한, 큰 대로변부터 자연스레 이어지는 영화거리, 맛집거리, 마사지거리, 문신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먼딩이다. 시먼(西門, Ximen) 역에 내리면 시먼딩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붐비는 사람들로 시먼딩임을 짐작할 수 있다. 시먼딩 입구 시먼딩 입구의 모바일 게임 홍보용 캐릭터 데모는 아닌 것 같고 정당 홍보인지?? 암튼 특이했던 풍경 타이베이 최초 보행자거리라는 타이틀을 지닌 시먼딩. 시먼(西門)이라는 명칭은 일본 점령기에 지어진 것으로, 본래는 타이베이 성 서문 밖의 지역으로 황량한 곳이었다. 극장가로 번성하던 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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