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혁신이 한계에 달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저가 알뜰폰 스마트폰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DC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전년대비 19% 증가한 12억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39%에서 크게 떨어진 것이다. IDC는 이같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이 2017년에는 한자릿수인 8%로 떨어지고 2018년에는 6%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와 유럽은 이미 스마트폰 성장률이 한자릿수에 진입했다. 스마트폰 평균 가격은 올해 308달러(약 33만원)에서 2018년 260달러(약 28만원)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ABI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199달러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