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콘텐츠 구독 서비스 시장을 놓고 맞붙었다.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한 콘텐츠 정기 구독 서비스를 발표한지 하루만에 구글은 16일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원패스(One Pass)'를 공개했다. ■ 애플, 15일 정기 구독 서비스 발표해 ■ 애플은 자사 온라인 장터 '앱스토어'를 통해 신문, 잡지, 비디오,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과금 체제를 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또한 애플은 대신 콘텐츠 정기구독시 판매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고 발표했다. 이는 앱스토어에 올라온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인한 수익에서 70%는 개발자가, 30%는 애플이 가져간다는 앱스토어의 기본적인 원칙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애플은 30%의 수수료 부과 방침에 대해 특히 출판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