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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기행5. 전주비빔밥 등 전통한식집《갑기원》

갑기원, 전통한식집 추천메뉴 : 전주비빔밥(10,000원) 추천평점 : ★★★★(4.0) 조선 3대 음식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주비빔밥은 한국음식 BEST 1 이다. 전주의 10미중 하나인 콩나물로 지은 밥에 오색·오미의 30여가지의 지단, 은행, 잣, 밤, 호두 등과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야채를 넣어 만든 전주비빔밥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품이면서 건강식품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 우주의 원리가 담겨있는 세계인이선호하는 완전식품이다. 전주는 전주비빕밥과 함께 전주한정식이 또한 유명하다. 전주 한정식에는 산·바다·강·들, 육해공군이 다 모여있다. 서해에서 건져올린 신선하고 풍성한 해산물과 기름진 평야..

[전주] 맛집기행4. 코스식 전주막걸리집《천년누리봄》

☞ 想像의 추천맛집 천년누리봄, 코스식 전주막걸리집 추천메뉴 : 쌀막걸리첫상(20,000원) 추천평점 : ★★★★☆(4.5) 전주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비빔밥·한정식·콩나물국밥과 더불어 '맛고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막걸리는 술이면서도 취기가 심하지 않고, 음식처럼 허기를 면해 주고, 힘 빠졌을때 기운을 북돋워주며, 여럿이 마시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니, 그 덕을 지닌 품성이 한국인의 심성과 닮아있다. 그래서 막걸리는 단순히 술이라 칭하기 어려운 한국인의 '소울 푸드(Soul Food)'이며, 고향과 추억을 함께 마시는 삶이요. 문화인 것이다. 전주에는 많은 막걸리 타운이 있다. 평화동 막걸리타운, 삼천동 막걸리타운, 서신동 막걸리타운, 효자동 막걸리타운, 경..

[전주] 맛집기행3. 전주식 술문화 '가맥'의 원조《전일슈퍼》

☞ 想像의 추천맛집 전일슈퍼, 전주식 가맥(가게맥주집) 추천메뉴 : 맥주,황태구이 등 추천평점 : ★★★★★(5.0) 가맥은 가게 맥주집의 줄임말로, 전주만의 고유한 술 문화의 일부다. 귀가길 슈퍼마켓에 둘러앉아 맥주나 소주 한두 병을 들이키는 방식이다. 이까지는 다른 지역에도 있다. 그러나 전주는 맛의 본고장답게 가맥 안주가 일품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황태. 잘 말린 강원도 황태를 정성껏 두드린 후 질긴 껍질을 벗겨낸다. 이 누드 황태를 화롯볼에 죽 걸어놓은 풍경이 가맥의 상징이다. 연탄불에 골고루 구워낸 이 황태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 여기에 오징어나 갑오징어, 튀긴 닭발, 그리고 계란말이 정도가 주메뉴다. 전주의 가맥을 전국의 명소로 만든 곳은 전일슈퍼. 이번에 전주에 간 김에 이 ..

[전주] 맛집기행2.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그때그집》

☞ 想像의 추천맛집 그때그집,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집 추천메뉴 : 콩나물국밥(5,000원) 추천평점 : ★★★★☆(4.5)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콩나물국밥이 전통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이라면,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 국밥'이 있다. 전주에는 이 두 종류의 국밥이 애주가들의 입맛을 돋우며 자웅을 겨루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 술꾼들에게는 속풀이용 해장국으로, 샐러리맨들에게는 점심식사로, 가족단위 즐거운 외식장소로, 365일 24시간 즐겨 애용되고 있다. 특히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렴(퇴염, 退染)은 밥을 더운 국물에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로 국물과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그 온도가 유지되고 입안..

[전주] 맛집기행1. 전주한옥마을의 이름없는 카페

☞ 想像의 추천맛집 이름 없다, 카페 추천메뉴 : 브렌딩커피(5,000원) 추천평점 : ★★★★★(5.0) 전주한옥마을의 은행로에는 정말 멋진 로맨틱한 카페가 하나 있는데 특이한 것은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 카페 어디에도 이 카페의 이름을 알려주는 팻말이 없다. 종업원에 물어보니 이 카페는 원래 이름이 없다고 한다 재미있는 카페이다. 하지만 이름없는 카페라는 것외에도 이 집의 매력은 아름다운 정원과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 그리고 맛있는 커피맛 등 많다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찾은 이 이름없는 카페 분위기는 정말 로맨틱하다. 잘 꾸며 놓은 정원에 탁트인 창,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조명이 어울려 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데이트 장소로 아주 그만이다. 커피맛도 일품이다. 대도시의 유명 ..

[전주] 새벽 남부시장 풍경과 콩나물국밥,순대국밥

전주한옥마을 바로 옆에는 남부시장이 있다. 남부시장은 전라북도 내에서 역사와 전통이 가장 깊고 규모가 큰 시장으로 1903년에 개장해 100년이 넘은 시장이다. 최근에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 재래시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구조가 개선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맛이 살아 있는 시장이다. 새벽 6시에 남부시장을 찾았는데 전주천 뚝방에 아래사진처럼 새벽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풍경이다. 인근 지역에서 각종 야채와 농산물들을 가져와 이렇게 놓고 파는 듯하다. 사실 새벽에 남부시장을 찾은 이유는 해장겸 아침식사로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

[전주] 전주한옥마을의 전통한옥숙박《일락당》

전주한옥마을에는 한옥체험생활관, 학인당, 동락원, 아세헌, 설예원, 소담원, 부용헌, 모련다원 등과 같은 전통한옥숙박집과 전주게스트하우스,흰구름뭉게구름 게스트하우스 등과 같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로맨틱한 전주한옥마을의 밤거리 풍경도 즐길 겸 하룻밤 숙박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일락당》이라는 전통한옥숙박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는데 색다른 분위기, 색다른 체험이어서 괜챦았다. 《일락당》이용요금은 2-3인용 5만원, 4-5인용 8만원, 8-10인용 합리적인 가격이다. 이용시간은 오후2시부터 익일 정오까지 이다. 가족단위 한옥숙박체험 및 문화체험하기에 좋은 듯 하다.

[전주] 로맨틱한 전주한옥마을의 밤풍경

전주한옥마을하면 검은 기와지붕들이 서로 어깨를 마주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고즈늑한 분위기만 생각하기쉽다. 하지만 전주한옥마을온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지만 거리는 칙칙하지 않고 무척 깨끗하며 음식점이나 카페 내부는 현대적이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한옥 숙박집도 방은 한식이지만 샤워실이나 간단한 음식조리대 등이 갖추어져 있어 콘도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주한옥마을의 밤풍경에 대해서도 안 와보면 을씨년스럽고 조용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떠들썩하거나 인파들로 씨끄러운 대도시의 밤거리와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잘 꾸며진 야관조명과 예쁘고 멋진 카페들에서 흘려 나오는 조명으로 전주한옥마을의 밤거리는 정말 로맨틱하다. 너..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3. 은행로

전주 한옥마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거리가 태조로라고 한다면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가로가 은행로이다. 세종당한약방에서 황금마트까지 이어지는 이 길을 은행로라고 부르는 이유는 600년된 은행나무 한그루가 있기 때문이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은행로 이름의 주인공이 된 은행나무는 골목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한옥마을의 또 다른 명물이다. 은행로는 인공적으로 만든 실개천과 정자. 폭포, 연못 등이 잘 가꾸어져 있어 매우 아름다운 거리이다. 또한 거리 양편으로 한식요리집, 카페, 전통찻집 등이 줄지어 있어 뚜벅이 여행을 하는 중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이지만 이태리 레스토랑도 있다^^.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1. 동헌(東軒)

전주 동헌(東軒)은 조선시대 판관(현 전주시장)이 근무하던 집무실이었다. 건물 중앙에는 ‘풍년을 즐거워하는 집’이라는 뜻을 지닌 풍락헌(豊樂軒) 문패가 걸려 있었다. 1890년 화재로 건물이 소실되고 이듬해 다시 신축하는 등 아픔을 겪었다. 동헌은 1934년 전주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다. 조선 말살 정책에 골몰하던 일제가 새 청사를 건립한다는 명분으로 동헌을 전주 류씨 집안에 매각해 버린 것이다. 이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로 옮겨진 동헌 건물은 류씨 문중의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제각으로 사용되었다. 100여 년의 오랜 내력을 지닌 고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고택들은 ‘한국 전통문화체험관광의 1번지’로 뜨고 있는 한옥마을의 풍부한 인프라 구축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헌은 ..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0. 장현식고택

전주한옥마을 전주항교 옆에는 지은 지 79년 된 독립운동가 장현식(1896~1950)선생의 고택이 있다. 일송 장현식 선생은 김제의 만석구의 아들로 태어나 일제 항일 운동의 재정적 지원을 한 독립운동가이다. 일제시대 3.1 운동, 조선어학회 자금을 조달해 옥고를 치르기고 했다. 이 고택은 김제시 금구면에 있었으나, 아들 장홍씨가 전주시에 기증하여 전주향교 서쪽에 옮겨졌다. 안채·사랑채 등 4개동으로 이뤄진 고택은 목재가공 수준이 정교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9. 학인당

조선 고종 때 승훈랑 영릉참봉에 임명된 인재 백낙중의 옛 집으로 구한말에 지은 전통한옥이다. 조선 고종 때 효자로 이름난 백낙중(白樂中)이 일류 도편수와 목공 등 연인원 4,280명의 건축기술자들을 동원해 압록강 주위 산과 강원도 오대산 등지에서 베어온 목재를 써서 2년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1908년 완공하였다. 도리가 7개인 7량가구의 집으로 비바람을 막기 위해 암막새와 숫막새, 추녀와 서까래 끝 등을 동판(銅板)으로 쌌다. 마당에 연못과 샘이 있고, 별채로 진수헌이 있다. 조선왕조 붕괴 후 궁중 건축양식을 민간주택에 도입한 전형적인 한옥이다. 백낙중은 효자로 이름난 분으로 돌아가신 뒤에 이를 기리기 위해 대문에 ‘백낙중지려(白樂中之閭)’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집 이름은 호인 인재(忍齋)에서 인..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6. 경기전

한옥마을의 끝에는 경기전이 있다.'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을 담은 경기전은 태종 10년(1410년)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창건됐다. 경기전 정전(慶基殿 政殿) 보물 제 1578호인 경기전 정전은 조선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태종 10년(1410년)에 세웠다. 태조의 초상화를 보관하는 건물은 원래 개성. 영흥. 전주. 경주. 평양 등 다섯 곳에 있었는데, 경기전 정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임진왜란(1592년)때 모두 불에 타버렸다. 경기전 정전도 정유재란(1597년)때 불탔으나, 광해군 6년(1614년)에 다시 세웠으며 회랑을 두어 최고의 사당임을 나타내었다. 조선 태조 어진(朝鮮 太祖 御眞) 보물 제 931호인 이 어진(御眞)은 조선 왕조를 세운..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5. 태조로

태조로는 관광안내소~경기전까지 전주한옥마을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거리로 깔끔하게 단장돼 있어 걷기에 편하다. 태조로 한옥마을 쉼터, 목우헌, 전주 공예품 전시관 등이 태조로를 따라 있고 전통찻집 등도 있다. 태조로의 동편 시작점은 관광안내소에서 부터인데 관광 안내소에는 전주관광안내책자나 전주여행뚜벅이지도 등 각종 지도는 물론 체험관광 정보, 한옥마을숙박정도, 행사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관광안내소 맞은 편에는 '태조로한옥마을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쉼터호서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들의 집합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잘 단장되어 아름다운 태조로 거리 모습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은행로와 만나는 지점의 거리 풍경 전통찻집과 한옥민박집도 있다 경기전 바로 앞 태조로 모습. 멀리 전동성당도 보인다.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4. 전주전통한지원

전통 한지제조 기법이 오롯이 재현되는 전주전통한지원. 전주전통한지원은 천년 정신이 담긴 순수 우리한지만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한지의 80% 이상이 일본에 수출되고 나머지 20%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한지는 다른 종이들과는 달리 조상들의 장인정신이 배어 있는 소중한 유산으로 한지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다. 이곳에서는 한지뜨기, 무늬넣기, 말리기 등의 한지 제작 과정을 배워볼 수 있다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3. 전주전통술박물관

최근 전통술에 관한 많은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전주 전통술박물관에서는 전통술 빚는 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술에 관한 많은 여러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술 강좌와 우리 술 기행은 우리 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도록 돕고 있으며, 우리 술의 홍보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적인 술 빚는 과정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양화당의 전시실에는 술 도구와 술 만드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숙성실과 발효실에서는 스피커를 통해 술 익는 소리를 듣고 술 익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또한 향음주례(嚮陰酒禮)를 치르는 제기들과 전통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계영원에서는 이 지역 작가들이 만든 예쁜 술잔과 기념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2. 전주소리문화관

전주한옥마을내 한옥생활체험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사이에 위치한 전주소리문화관은 1315㎡의 부지에 한옥 세 채를 'ㄷ'자 형으로 잇는 소리문화관은 판소리 마당놀이를 공연할 수 있는 소리공연장과 판소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리교육관 등이 있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10.1(토)~10.3(월) 21:00~23:30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국내외 아티스트, 문화예술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여한 '소리주막'이 열리며 더럽 더 앱버서더 및 인도 라자스탄 민속 가무악 '카심 칸 파티'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 전주한옥마을

한옥마을은 전주의 얼굴이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지도 한 장 들고 골목골목을 누비는 여행자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 전후. 당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 오르면 한옥마을을 굽어 볼 수 있다. 검은 기와지붕들이 서로 어깨를 마주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 태조로, 은행로, 경기전길 같은 큰 골목은 깔끔하게 단장돼 찾기 쉽고, 정겨움이 묻어나는 작..

구글 지도 서비스 유료화, 다음은 안드로이드 OS ?

구글은 지난 4월 기업용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 프리미어`를 유료화하고, 최근 국내 기업들에게 공문을 보내 유료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적 `셧다운'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것임을 통보했다. 이에 무료로 사용자 기반을 넓힌 후 유료로 전환하는 구글의 전략이 종국적으로 구글의 스마트폰 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다시 무게를 얻고 있다. 구글의 '구글 맵스 프리미어' 유료화 정책 구글의 `구글 맵스 프리미어` 유료화는 구글의 지도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기업들에게만 돈을 받겠다는 것이나, 그동안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정책으로 무료 개방해 입지를 다진 후, 시장에서 어느정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자 돌연 유료화로 돌아선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

IT이야기 2011.09.07

갤럭시 노트 빅히트작은 못돼도 비즈니스용으론 OK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일반에 공개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가 차별회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상반된 의견이 분분하다. 삼성 갤럭시 노트의 특징과 스펙은 ? 갤럭시 노트는 한마다로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을 5.3인치로 키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강점을 접목한 일명 '태블릿폰'이다. 갤럭시노트 사이즈는 148.85 x 82.95 x 9.65mm에 무게는 178g으로 갤럭시S2처럼 전체적으로 슬림하며 두께는 갤럭시S2와 비슷하다. 하지만 5.3인치 대형 화면을 채용, 기존 삼성 갤럭시 S2(4.3인치)나 애플 아이폰4(3.5인치)보다 크기가 확연히 더 커졌다. 기존 갤럭시S2보다도..

IT이야기 2011.09.06

박완규 - 사랑하기 전에는 [듣기/가사]

2011년 가을 독설가,매직파마,예능인으로 새로이 불리우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대폭 상승시킨 가객 ‘박완규’ 가 새로운 싱글 “사랑이 아프다” 을 들고 돌아왔다. 싱글 앨범 “사랑이 아프다”의 타이틀곡인 '사랑하기 전에는'는 작곡가 유해준씨와 작업한 곡으로의 세상을 향한 따스한 느낌을 박완규가 더욱 따스하게 소리를 입힌 곡이다. 요즈음 처럼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박완규 본인이 느꼈던 우울함을 생각하며 또한 극복하기를 바라며 박완규 본인이 가진 소리의 느낌을 따스하게 들리도록 노력하며 부른 곡이다. 박완규 -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하기 전에는 그대 사랑하기 전에는 사랑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나보다 더 소중한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그대를 만나서 가슴이 떨려 시간이 흘러가도 세상..

박완규 - 사랑이 아프다 [듣기/가사]

2011년 가을 독설가,매직파마,예능인으로 새로이 불리우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대폭 상승시킨 가객 ‘박완규’ 가 새로운 싱글 “사랑이 아프다” 을 들고 돌아왔다. 싱글 앨범 “사랑이 아프다”의 첫번째 수록곡 '사랑이 아프다'는 천년의 사랑의 작곡가 유해준 과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뭉쳐 작업한 곡이다. 아직 박완규 의 소리가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곡 작업부터 녹음과정까지 최상의 상황을 만들어 가며 녹음한 곡이다. 좋은 소리에 기다림이 있는 대중들의 감성을 뒤흔들 멋진 곡이다. 박완규 - 사랑이 아프다 아직도 널 기억하고 있어 날 사랑한 너의 그 모든걸 사랑했던 시간을 생각하며 다시 이 길을 걷네 *이젠 잊어도 되나봐 마지막 내가 한 그 말들이 생각나잖아 너를 보내고 흘린 눈물이 내..

사람을 도취시키는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 풍경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의 풍경만큼 사람을 도취시키는 것도 없다 특히 태풍이나 폭풍우가 지나가고 난 뒤의 바다는 맑게 개인 푸른 하늘과 흰 구름, 그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금빛 햇살, 그리고 거칠 것 없이 계속 몰아치는 검푸른 파도, 바위와 부딪치면서 산산히 부서지지는 파도가 만드는 하얀 포말이 선경을 만들어 낸다. 그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며 사람을 도취시킨다. 이런 바다를 보고 있으라면 30분, 1시간이 지나가도 모른다. 그저 바다에 도취된채 서 있을 뿐이다. 아래 사진들은 태풍 '탈라스'가 비켜 간후 부산의 동해바다인 기장군 시랑리에 찍은 바다 풍경 사진이다. 정말 멋지다. 같이 한번 감상해 보시라고 올려본다.

맛집탐방 2011.09.05

태풍 '탈라스'는 비켜갔지만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기장군 시랑리 모습

태풍 '탈라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무려 70명이나 숨지거나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태풍 '탈라스'는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비켜 갔습니다. 하지만 9월 3일, 4일 내내 부산지방은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높은 파고가 일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동영상은 4일 오후 2시경에 찍은 부산 기장군 시랑리 해변의 모습입니다. 태풍 '탈라스'가 이미 러시아 연해주쪽으로 빠져 나간 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파고가 계속돼 잡채만한 파도가 계속 방파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태풍 '탈라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태풍 '탈라스'가 한반도를 비켜간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안그랬으면 추석 연휴때 한반도를 강타하는 태풍 '매미'의 악몽이 되살아 날 뻔 했습니다.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BIFF전용관《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으로 센텀시티에 건립중인 영화의 전당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호기심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명물의 탄생을 기대하는 눈치다. 예정대로라면 9월 29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착공 3년만의 성과다.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영화의 전당은 1700여 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5만4335㎡의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4∼9층 건물 3개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건물인 시네마운틴과 사무동인 비프힐, 편의시설인 더블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가운데 더블콘에서 뻗어 나온 지붕(빅루프)이 명물이 될 전망이다. 길이 163m, 폭 62m로 축구장의 1.5배에 달하는 빅루프는 한쪽만 기둥으로 받치고, 다른 한쪽은 허공에 뜬 ..

맛집탐방 2011.09.05

김현철 - 달의 몰락 [듣기/가사] (나가수 조관우 미션곡)

9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6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평가가 있었다. 이날 '나가수'는 19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순이는 가수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은 가수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자우림은 가수 신해철의 '재즈카페', 윤민수는 가수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은 가수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조관우는 가수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각각 경연곡으로 지정 받았다. 이날 중간평가에서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부르게 된 조관우는 화끈한 비지스 스타일을 예고했지만 원곡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무대를 선보여 가수들을 다른 의미로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주 조관우 어떤 모습으로..

문화산책 2011.09.04

윤종신 - 너의 결혼식 [듣기/가사] (나가수 바비킴 미션곡)

9월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2차 경연을 앞두고 90년대 명곡 가운데 추첨으로 곡을 선택하고 중간점검에 임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바비킴은 윤종신의 1992년 2집 타이틀곡인 '너의 결혼식'을 미션곡으로 지정받고 윤종신을 MC가 아닌 원곡자로 만나 도움을 청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각자의 스타일과 음색에 맞춰 편곡한 음악으로 중간점검에 임한 결과, 바비킴이 1위를 차지했다. 바비킴은 '너의 결혼식'의 가사를 자신의 감정으로 재해석해 담담하게 표현해 가수들의 박수를 받았다. 원곡인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들어본다. 윤종신 - 너의 결혼식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 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문화산책 2011.09.04

수영강에서 펼쳐진《부산 국제드래곤보트대회》모습

제2회 코리아오픈 부산 국제드래곤보트대회가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APEC 나루공원 수영강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 필리핀, 마카오 등 12개국 15개팀 4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종(12인승, 22인승) 3개 부문(200m, 500m, 2천m)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고 한다. 드래곤보트 선수는 노잡이, 키잡이, 북잡이로 구성된다. 배 방향은 키잡이가 조정하고 페이스 조정은 노잡이가 한다. 북잡이는 북을 두드려 흥을 돋운다. APEC 나루공원이 집 가까이 있어 9월 3일 부산 국제드래곤보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APEC 나루공원에 구경을 갔다, 수영강에 쭉 늘어서 있는 드래곤 보트의 모습 한국팀이 경기를 하기 위해 입장중 홍콩팀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괌팀이 입..

맛집탐방 2011.09.04

태풍 '탈라스'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이는《광안리 해수욕장》

9월 3일 오전 태풍 `탈라스'가 북상함에 따라 동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동해 중부 전해상과 동해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려졌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5~30mm의 비와 함께 초속 20m가량의 강한 바람이, 동해 앞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었다. 부산지방도 태풍 '팔라스'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함께 강한 바람이 하루 종일 불었다. 수영만 안으로 쏙 들어와 있어 늘 잔잔하기만 한 광안리 해수욕장이지만 이날은 높은 파도와 함께 평소와는 거친 바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먹구름 끼고 높은 파도가 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속까지 확 뚤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8월 3일 12시경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라벨라치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갔..

전망좋은 야외테라스가 있는《투썸플레이스》광안리점

투썸플레이스 광안리점 추천평점 : ★★★★ (4.0) 커피는 맛으로도 마시지만 분위기로도 마신다. 그런 의미에서 광안리 해변에서 멋진 경관을 보여주는 광안대교의 파도치는 바다를 보면서 커피 맛은 다른 어느 곳에서 마시는 커피맛보다 맛있다(?) 특히 파도치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옥외 테라스를 갖춘 커피숍은 더더욱 인기만점.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향긋한 향의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의 하나. 옥외 테라스를 갖춘 커피전문점중 하나인 《투썸플레이스》광안리점, 엔젤리너스 광안리점과 함께 전망좋은 곳이다. 아래 사진은 《투썸플레이스》광안리점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찍어 본 사진들이다.

맛집탐방 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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