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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풍처럼 둘러쳐진 송림을 끼고 펼쳐지는 명사 20리《고래불해수욕장》

想像 2014. 4.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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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6개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장장 20리에 달해 펼쳐지는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을 끼고 타원으로 명사이십리가 펼쳐진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고래가 뛰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오며 굵은 모래가 몸에 달라붙지 않은 백사장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에 큰 효험을 본다고 한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가족피서지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해수욕장 뒤쪽에는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농어촌의 옛 향수를 전해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고래불 해수욕장의 모습.


20리에 이르는 엄청나게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너무 인상적. 나의 평점은 ★★★★★이다.


p.s. 좀 더 큰 사이즈의 사진을 보고 싶으면 http://blog.naver.com/jsksoft/4021031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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