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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내 《거림골식당》 전통 된장맛 된장찌개 추천

想像 2014. 4.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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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을 구경하다 보면 배가 출출해 진다. 특히 점심시간쯤 이곳 양동마을을 방문햇다면 더 그럴 것이다. 이럴때 추천할 만한 맛집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나온《거림골식당》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근 백리향, 연꽃민박 등과 비교해 현대적이거나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에 우리네 전통 맛이 담겨져 있고 가격도 그다지 세지 않아 좋다.


봄을 맞아 화사한 봄 기운이 만연한 경주 양동마을 풍경

이 경주 양동마을 초입에 거림골 식당이 위치해 있다.


《거림골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거림골식당》을 들어서면 장독대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이 집에 장독대가 유독 많은 이유는 된장,청국장,간장을 직접 만들어 팔기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림골식당》의 모습. 보통 민가이다.

식당 내부도 그냥 민가 내부의 모습.

이 집의 메누는 된장찌개,청국장찌개 (7천원), 칼국수(5,000원), 부추전/파전/감자전,도토리묵,두부김치(9천원), 동동주 등이다. 전은 재료가 준비된 것만 판다.

우리는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주문후 나온 밑반찬들. 상추와 10가지 밑반찬들이 나왔다.

시골밥상답게 상추도 직접 심어 기른 것 같이 작고 야들야들하다. 그리고 밑반찬들도 요즘은 쉬이 먹을 수 없는 것들 그래서 이름조차 쉽게 알기 힘든 것들이 많다.


상추와 함께 싸먹는데 필수인 쌈장. 그런데 음식맛은 장맛이라고 했을까? 쌈장이 정말 맛있다.

이윽고 나온 된장찌개. 된장찌개라 해도 된장에 두부, 호박, 고축 등을 넣은 것이 전부이다. 그런데 전통된장 맛이 약간은 짭잘하고 구수한 것이 의외로 입맛을 자극한다.

이 집 된장찌개는 확실히 전통된장 맛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가게 한 켵에서는 이 집에서 직접 단근 장들, 된장, 청국장, 간장 등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거림골식당》에 대한 나의 평점은 ★★★★☆이다. 식당은 크거나 시설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전통 우리네 장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p.s. 좀 더 큰 사이즈의 사진으로 보고 싶다면 http://blog.naver.com/jsksoft/4021028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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