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도심속 어촌 청사포의 일몰 풍경

想像 2013. 9.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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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푸를 靑에 뱀 沙 혹은 모래 沙, 그리고 갯가 浦. '푸른 뱀의 포구'라는 뜻을 지닌 청사포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에 있는 어촌이다. 청사포는 그 이름만으로도 곱디고운 해변과 푸른 모래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보는 이의 넋을 앗아갈 정도로 아름답다. 일출도 붉은 해가 맨 몸을 활짝 드러내는 것보다는 구름 사이로 아련한 빛이 보이는 일출이 더 볼만하다.


하지만 일몰 때 청사포의 모습도 환상적이다. 해운대 달맞이 언덕을 뒤로 하고 있는 붉그스럼한 낙조와 하얀 등대는 이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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