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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Clarke Quay》에서 가볍게 맥주한잔을 즐기다

想像 2013. 5. 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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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키《Clarke Quay》는 우리나라의 홍대 앞처럼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로, 부두의 창고였던 곳은 현재 클럽과 바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강을 따라 카페나 퍼브(Pub)가 줄지어 자리하기 때문에 시내 관광을 마친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기에 좋다. 낭만이 넘쳐나는 장소이므로, 싱가포르에 간다면 절대적으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싱가포르 도착 첫날 우리는 클락키《Clarke Quay》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했다. 싱가포르에 도착하기전 이미 기내식을 먹었기에 맥주와 함께 볶음밥으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도 해결.


아래사진은 클락키와  강변을 따라 길게 줄지어 있는 주점, 케페, 레스토랑 모습들.

우리가 들어간 카페의 내부 모습.. 분위기가 아주 환상적이다.

싱가포르 강 밤 풍경을 감상하면서 맥주한잔을 하니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업. 낭만적이다.

메뉴판.. 다행히 그림이 있어 주문을 하기에 편하다. 

우선 우리는 간단히 맥주를 시키고 몇가지 안주를 시켰다. 맥주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타이거(Tiger)' 맥주.

싱가포르에서는 물도 주문해 먹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 별도로 주문한 스파클링 워터.

주문후 나온 안주. 우리네 안주와 매우 흡사하다. 새우구이, 홍합구이, 오징어, 닭꼬치, 소고기꼬치, 누룽지튀김 등등. 칠리소스나 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안주론 그만이다. 우리 입맛에도 아주 잘 맞다

맥주 한잔을 한후에는 간단한 식사를 주문했다. 파인애플 해산물 볶음밤과 카레맛 해산물 볶음밥. 싱가포르 답게 볶음밤에는 꼭 해산물이 들어간다. 파인애플에 담겨져 나온 볶음밥은 파인애플 맛처럼 달콤하다. 카레 해산물 볶음밥은 그리 맵지 않는 담백한 맛의 카레에 해산물이 조금 들어가 있었다. 둘다 우리 입맛에도 잘 맞다.  

싱가포르의 밤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클락키《Clarke Quay》를 가라고 하는데. 확실히 낭만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의 클락키《Clarke Quay》에서 맥주한잔을 즐기는 것은 싱가포르 여행의 또 다른 백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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