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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싱가포르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옛 부두인《Clarke Quay》로

想像 2013. 5. 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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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옛 부두인 클락키(Clarke Quay)로 향해보자.19세기 말 싱가포르 강변의 활발한 교역이 일어났던 부두와 창고를 싱가포르 정부가 강변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변에서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킨 곳이 바로 클락키(Clarke Quay)이다.


클락키는 우리나라의 홍대 앞처럼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로, 부두의 창고였던 곳은 현재 클럽과 바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강을 따라 카페나 퍼브(Pub)가 줄지어 자리하기 때문에 시내 관광을 마친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기에 좋다. 낭만이 넘쳐나는 장소이므로, 싱가포르에 간다면 절대적으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또한 전 세계 사람들이 한데 모인듯한 착각이 생길 만큼 여러 인종의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우선 클락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뛰는 것은 영화 스타워즈에 나올뻔한 거대한 차양막. 햇볕과 비를 맞아 주는 역할을 하면면서도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으로 클락키의 밤을 밝혀준다. 

클락키 가운데에는 바닥분수가 형형색색 조명과 함께 밤의 운치를 더한다.

클락키 길 양편으로는 각종 주점과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대부분 노천카페식이라 싱가프로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클락키 맞은 편 리버사이드 포인트. 건물 모양을 보면 창고형태라 이 곳이 옛날엔 부두였음을 알 수 있다.

강변을 따라서는 독특한 모양의, 마치 비행접시 모양의 다양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이 카페들을 보는 순간 들어가 맥주한잔을 들이키고 싶은 생각인 절로 든다.

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클락키의 각종 카페들과 주점, 레스토랑

클락키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점들이 많은데 아래 주점이 대표적인 한 예. 주점 벽에다 프로젝터로 다양한 영상들을 비춰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클락키 한쪽에는 쓰릴만점의 놀이기구들도 있다.

클락키 바로 옆 싱가포르강의 밤풍경도 황홀하다. 싱가포르 강에는 유람선들이 관광객들을 실고 오가고 있다. 

이외에도 클라기케이는 일본풍 주점에서 부터 인도풍, 중국풍 주점도 있으며 공상과학영화속에 나올법한 인테리어의 주점들도 있다.


한마디로 싱가포르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옛 부두인 클락키(Clarke Quay)로 가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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