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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자그레브] 스톤 게이트(The Stone Gate)

想像 2012. 5. 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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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부도시(Upper Twon) 그라데츠(Gradec)지구로 들어가는 입구였던 스톤 게이트, 자그레브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며 올드 타운의 도보 여행을 시작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스톤 게이트는 올드  타운 성벽의 유적의 일부로 1266 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처음에는 소나무로 만들어졌다가 18세기경 돌로 다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1731년 5월 31 일에 일어난 대화재로 올드타운 (그라데츠 지구)의 많은 주택들이 소실되면서 스톤게이트 역시 대부분 소실되고 현재는 지붕모양의 돌문만 남아 옛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그런데 1731년 대화재에도 성모마리아 그림은 기적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아 이를 기념하여 스톤 게이트의 아치 내에 예배당이 만들어졌으며 그후 스톤 게이트는 성지로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라디체바(Radićeva) 거리 끝에 있는 성 조지 동상을 기점으로 왼편으로 돌면 아래 사진과 같이 스톤게이트가 보인다

스톤 게이트안에는 대화재에도 피햬를 전혀 입지 않았던 성모마리아 그림이 안치되어 있다. 철제문과 수많은 꽃들로 둘려사여 있어 성모마리아 그림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 만큼 자그레브 시민들이 이 성모마리아 그림을 얼마나 신성시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스톤게이트 안에는 조그만 예배당도 있다. 기도를 하려 온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켜고 에배당에서 열심히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성 마르코 성당쪽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스톤 게이트 모습이다. 벽면에 성모마리아 상이 안치되어 있다

스톤 게이트 앞에는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건물이 있는데 아래 사진이 그 약국이다

스톤게이트를 지나 자그레브 대성당과 함께 자그레브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성 마르코 성당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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