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리음악

사라 브라이트만 (Sarah Brightman) : 뮤지컬 가수에서 팝페라의 여왕으로

想像 2011. 1.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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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출연하여 스타덤에 오른 사라 브라이트만은 1961년 영국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 무용과 음악을 배웠고 그녀가 14살이 되는 해, 런던의 the Piccadilly Theatre에서의"I and Albert"를 통해 데뷔. 20대초반  뮤지컬의 천재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뮤지컬 출연. 1984년 앤드류와 결혼하였다.그녀는 뮤지컬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리에 올라선다. 자신의 능력과 남편의 능력에 힘입었으리라 여겨진다 .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이혼 후 공백기. 얼마후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Time To Say Goodbye  다시 크게 성공하였다.

지금의 이런 성공과 달리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아내이자, 뮤지컬 가수로 최정상의 위치에 있었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이혼과 함께 뮤지컬 계를 떠날 때, 그 누구도 그녀가 오늘날과 같은 제2의 전성기, 아니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이전까지 그녀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라는 성에 갇혀 노래하는 새였으므로 웨버 없는 그녀는 이미 존재가치가 없는 가수로 비치기도 했다. 아마 프랑크 페터슨이 없었더라면 그녀의 현재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처럼 과거의 영광 속에 묻혀버린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지닌 그녀만의 재능과 매력은 페터슨에 의해 다시 빛을 내게되면서 그녀가 이전에 누렸던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예를 안겨다 주었다. 잘 알려진 대로 페터슨은 그녀의 발성법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물론 사라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는 누구와 비교될 수 없는 미성이었지만, 여기에 정통 성악 발성인 `벨칸토 스타일`을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며 익히게 함으로써 뮤지컬가수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클래식과 팝 음악을 넘나드는 세계음악계의 슈퍼스타로 만들어 놓았다. 게다가 프랑크 페터슨의 놀라운 편곡 실력은 그녀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이다.

Sarah Brightman의 영국 top10 싱글을 살펴보면 I Lost My Heart to a Starship Trooper (1978), Pie Jesu (1985), All I Ask of You (1986), The Phantom of the Opera (1987) ,그리고 Jose Carreras와 녹음한 Amigos Para Siempre (1992) 등이 있다. 그녀는 또한 Requiem (classical charts 1985)과 The Phantom of the Opera(1985) 등 2개의 넘버원 앨범을 갖고 있으며 1989년 발표한 그녀의 솔로 앨범 `The Songs that Got Away`은 영국과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뉴욕, 모스크바, 도쿄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라이브공연을 갖고 92년 Jose Carreras와 함께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이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류환(劉歡)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 < 너와 나(我和你) >를 불렸다.

想像의 추천음악
 Time To Say Goodbye
 Phantom of the Opera  
 Nella Fantasia
Lascia ch'io pianga

사라 브라이트만 : 디바 - 8점
사라 브라이트만 (Sarah Brightman) 노래/이엠아이(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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