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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맛집] 신세계 센텀시티 몰 4층 왕돈까스집《남산 왕 돈까스》(평점 3.5)

想像 2018. 12.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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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몰 4층 파미에스테이션에서는 '남산 왕 돈까스' 매장이 지난 10월 2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 옆 소파로 일대 돈가스 거리의 왕돈까스 맛집들은 언제나처럼 성업 중이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을 포함해 줄지어 있는 돈가스집은 총 7곳이다.


통조림 콩,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가 곁들여진 옛 스타일 그대로의 큼직한 왕돈까스 메뉴로 어릴 적 추억을 느끼고픈 중장년층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 모두를 사로잡는 곳도 있고 또 다른 다양한 개성으로 승부하는 곳도 있다.


특히 '남산 왕 돈까스'는 서울 남산 돈까스 거리의 원조 레시피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인기다. 1977년에 시작된 '남산 왕 돈까스'는, 100% 국내산 生 돼지 등심을 사용, 바삭한 식감에, 특제소스를 더해 추억의 맛을 재현했다고 한다.


이번에 신세계 센텀시티 몰 4층 파미에스테이션에서는 '남산 왕 돈까스' 매장이 문을 열어 한번 가 보았다. 그런데 솔직히 실망. 가격은 부산시내 왕돈까스집에 상당히 비싼 반면 딱히 차별화된 맛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가. 그래서 개인적으론 비추.



《남산 왕 돈까스》 내부 모습



《남산 왕 돈까스》 메뉴판


클래식 왕돈까스, 치즈왕돈까스, 커리 왕돈까스, 매운 왕돈까스 등이 있다.가격은 11,000원 ~ 12,500원대. 부산시내 왕돈까스 맛집에 비해 40-50% 비싸다. 서울에선 가격이 어떤지 몰라도 부산의 왕돈까스 가격과 비교하면 비싼 가격이다



주문후 나온 수프


보통 완돈까스집 수프랑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수프가 물타지 않고 진해 좋았다. 



커리 왕돈까스 11,800원


비롯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맛은 아니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챦은 편이었다. 클래식 돈까스에 비해 돈까스 양도 많은 것 같다.  



클래식 돈까스 11,000원


왕돈까스라고 하기엔 양이 약간 적었다. 그냥 일반 돈까스 양 수준. 소스맛 등 맛은 그럭저럭 괜챦았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다른 왕돈까스집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었다.



《남산 왕 돈까스》은 다른 부산시내 왕돈까스집과 비교해 특별히 차별화된 맛은 아닌 것 같다. 양도 오히려 작았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가격을 보게되는데 부산시내 왕돈까스집보다 비싸다. 그래서 나의 평점은 ★★★☆(3.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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