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리뷰

[거제카페] 부담 없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카페마루》(평점 5.0)

想像 2018. 12.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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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마루》는 거제도 지세포 언덕 외진곳에 위치한 조그만 카페이지만 부담 없이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그런 카페이다. 1층은 카페로 2층과 3층은 펜션(거제하우스)으로 뚜며져 있어 1층 카페와 2충 펜션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원두를 브랜딩,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며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카페는 정성 가득 수제로 만든 먹거리로 자연, 힐링, 건강을 맛볼 수 있어 거제도카페로 인기가 높다.


갈증을 날려주는 스무디 쥬스는 직접 만든 과일 수제청으로 맛을 내고, 식사대용으로 딱인 유자치킨샌드위치는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와 유자소스, 치킨, 야채가 가득 들어가 든든하다. 그밖에 피자 및 수제 대추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주변의 꽃과 나뭇잎 등 정원에 있는 풀과 꽃을 소재로 접시에 아름답게 코디해 나오기에 손님들 대부분은 음식이 나옴과 동시에 감탄과 함께 사진 찍기에 바쁠 정도다.



《카페마루》 전경



《카페마루》내부모습

크지는 않지만 주인장의 아기자기한 데코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카페마루》 메뉴판

가격이 매우 정직하다. 아메리카노 커피가 3,500원(Hot), 카라멜 마끼아토 4,000원 수제차가 5,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이외에도 수제 유자치킨 샌드위치가 6,000원. 라코다 샐러드 10,000원이다.  



우리가 시켜먹은 음료들 


수삼쥬스(5,000원), 복분자차(5,000원), 오미자차(5,000원), 카라멜마키아또 (4,000)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주변의 꽃과 나뭇잎 등 정원에 있는 풀과 꽃을 소재로 접시에 아름답게 코디해 나오기에 일단 차 맛이 업되는 듯.



차를 주문하니 주인장께서 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직접 만든 쿠키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성이 듬뿍 담긴 멋진 플레이트였다.



유자치킨샌드위치 10,000원


치킨과 함께 직접 만든 리코타치즈와 유자소스,야채가 가득 들어가 한끼 식사로 든든하다. 플레이트로 정원에 있는 풀과 꽃을 소재로 접시에 아름답게 코디해 너무 예쁘다. 우리네 어머님들이 정성스레 만들어준 그런 수제 샌드위치 느낌이며 맛도 아주 훌륭했다.



한마디로 《카페마루》는 어머님의 정성이 들어간 따뜻한 차와 샌드위치, 쿠키 등을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다음번에 거제도에 간다면 다시한번 꼭 들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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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페 2층, 3층은 《거제하우스》로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인장께서 다음에 오라고 방을 보여주셔서 방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주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시설이 깔끔하고 공간도 넓어 가족여행객들이 묶기에 좋은 듯하다. 주방과 냉장고 등 취사도구도 갖춰져 있어 직접 요리를 해서 먹기도 좋다. 


2층 룸



3층룸



전망도 비롯 바로 바닷가옆은 아니지만 지세포 일대의 자연풍관을 한눈에 즐기기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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