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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여행] 대만 여행선물, 대만 대표과자 《펑리수》

想像 2018. 11.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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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수 또는 옹라이소는 파인애플 잼과 버터, 밀가루, 달걀, 설탕 등을 원료로 넣어 구운 과자로, 타이완의 대표 과자이다. 일부 제빵사는 과자에 들어갈 잼을 만들 때 파인애플을 동아로 대체하거나 추가로 넣기도 한다. 푸석푸석하고 향기로운 껍질과 쫀득하고 달콤한 과일로 채워진 속으로 되어 있어서 차나 다른 음료와 궁합이 좋다. 대만 여행선물로 좋은 대만의 대표과자이다.


대만의 주요 펑리수 맛집 및 펑리수 종류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쯔쉬엔 一之軒 일지헌

빵이라기보다는 얇은 과자같이 바삭하고 담백하다. 빵 느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파인애플 과육 맛이 듬뿍 느껴진다. 


딘타이펑 

레스토랑 딘타이펑에서 파는 쿠키다. 쿠키 부분은 버터와 달걀노른자의 밸런스가 매우 좋아 맛있다. 빵1, 파인애플 과육1로 적절한 기본기를 지킨 듯하다.


써니힐즈 SunnyHills 微熱山丘

써니힐의 펑리수는 네모난 모양이 잘 유지되어 다른 펑리수보다 묵직하다. 빵 자체가 고소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며 파인애플의 섬유질이 잘 살아있다.


쑨청딴까오 

이름도 일등펑리수다. 이 펑리수는 2011년 펑리수 대회 1등을 받은 펑리수. 먹어보면 왜 1등을 했는지 공감할만하다. 과육이나 빵이나 일반 펑리수의 두 배다. 한마디로 보통 펑리수의 맛을 두 배로 강화시킨 무적의 펑리수다.


썬메리 SUNMERRY 聖瑪莉 

파인애플 맛보다는 거의 카스텔라 맛이 강해서 아쉽다. 다른 펑리수에 비해 꽤 단 편이다.

 

웨이거빙지아 維格餠家

파인애플의 상큼한 향이 강하다. 하나하나 시식해보고 사고 싶으면 매장을 방문하기를 추천하는데 그중에서도 용캉지에에 있는 매장이 여행일정상 좋다. 일반 펑리수에서 느낄 수 있는 과자의 물리는 느낌을 지워주고 씹었을 때 쫀득함이 살아있다.  


서우씬팡 手信坊

펑리수 안의 파인애플을 좋아한다면 서우씬팡 펑리수를 가장 최고로 꼽겠다. 보통 펑리수가 파인애플을 잘게 찢어서 넣었다면, 서우씬팡 펑리수는 파인애플을 사각으로 다져서 넣었기 때문에 과육이 가장 아작아작 씹힌다.


치아더 펑리수 (佳德糕餅, Chia Te Bakery)

타이페이에서 줄서서 구매하는 펑리수 맛집 가운데 하나. 외국이 뿐 아니라 현지인 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맛집. 대만 펑리수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베이커리 중 하나이다. 진한 버터맛이 느껴지는 빵속에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앙금의 맛이 일품인 펑리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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