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지스타2018] 역대 최다 관람객수 경신한 지스타 2018 이모저모

想像 2018. 11. 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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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4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4일 간 '지스타 2018'을 찾은 일반인 방문객은 개막일인 11월 15일(목) 41,584명을 시작으로 16일(금) 47,116명, 17일(토) 86,139명, 마지막 날인 18일(일) 60,243명까지 전체 235,082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전년(225,683명)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유명 히트작과 참가사 별 기대 신작이 조화를 이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먼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강타하고 최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포트나이트'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지스타 2018'의 전시 한 축을 담당했다. PC, 모바일, 콘솔 간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크로스 플레이' 방식으로 독특한 시연 경험을 제공했다.


 펍지주식회사도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내세우며 이용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재확인했다.


 각 기업의 신작 게임과 관련 정보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넥슨은 '드래곤 하운드'와 '트라하'를 포함해 14종을 선보였고,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4종을 준비했다. X.D. Global Limited는 'PROJECT SURVIVE(가제)'를 공개했고, 케이오지는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커츠펠'로 다시 한 번 '지스타'를 찾았다.


올해 '지스타'는 작년에 이어 전시장 내외부에서 펼쳐진 e스포츠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디토리움은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을 관람하려는 게임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BTC관 전시장 역시 카카오게임즈, 에픽게임즈 등 부스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각종 이벤트도 '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코스프레 어워즈'는 전문 지식이 없는 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수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구글코리아가 개최한 '올스타 슈퍼매치' 등 이벤트 역시 컨벤션홀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소통 창구로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크리에이터들은 '지스타 2018'의 공식 이벤트였던 '라이브 토크'를 포함해 트위치,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이벤트에 적극 등장하며 이용자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스타 2018 행사장 모습


역대 최다의 관람객 수를 경신한 올해 지스타는 정말 관람객들이 많아 제대로 지나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복잡했다. 티켓팅 및 부스 대기줄이 너무 길어 제대로 게임을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다.




지스타 2018 플래시몹 이벤트


오히려 작년보다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가 많아져 재미는 더 있었던 것 같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을 선사하는 지스타 2018였다.




지스타 2018 코스프레와 모델


선정적인 의상의 모델들이 확 줄어든 대신에 다양한 코스프레와 게임캐릭터 모델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벡스코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같이 꼬마들이 게임속 캐릭터 및  코스프레 모델들과 다정하게 사진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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