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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여행] 야생사슴이 사는 공원《나라공원》

想像 2018. 9. 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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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옛도읍, 나라(奈良)는 710년에 시작되어 74년간 헤이죠우쿄우(平城京)이름으로 일본 중심지로 화려한 텐표문화(天平文化)를 피웠다. 이 시절, 현재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카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이 나라에 창건 되었다. 나라공원은 이들 사찰 및 신사와 함께 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 쇼소원(正倉院)와 풍부한 녹색자연이 조화하고 타에 유례 없는 역사공원이다.


나라공원의 최대특징은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이다. 그래서 나라공원은 사슴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나라공원에 사는 사슴은 가스가타이샤의 신의 사자로 예로부터 신성시되어 왔다. 사람에 익숙해졌으나 사육하지 않은 야생동물로 "나라의 사슴"명칭으로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1200마리 정도의 사슴이 국가의 보호를 받면서 생식하고 있다. 근처에서 팔고있는「사슴 센베이(鹿せんべい)」을 구입해, 자유롭게 사슴에 줄 수 있으나 먹이를 달라고 쫓아다니는 많은 사슴에 둘러싸일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사슴센베이를 받으면 답례를 하는 사슴도 있는 것으로 인터넷 동영상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에도시대(1603–1868)초기부터 매년 10월에는 발정기를 맞는 사슴이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기 위하여"네모지게 자른다"라는 행사가 있어 옛날 그대로의 용모의 몰이꾼들이 뿔 사슴을 몰아 톱으로 뿔을 잘라낸다. 신의 심부름인 사슴의 잘린 뿔은 신전에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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