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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맛집] 일본 등록유형문화재인《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점》

想像 2018. 9. 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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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는 코베항이 개항할 때 들어왔던 외국인들이 살던 키타노쵸의 집들을 말한다. 키타는 북쪽, 이진칸은 외국인의 집을 뜻한다. 주로 메이지시대의 일본에서 구미사람들이 거주하기 위해 지은 건물들로 전통적인 일본 가옥과는 다른 서양식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있다. 건물과 거리는 이국적인 정서와 분위기를 띠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키타노 이진칸(Kitano Ijinkan)》지역에는 일본 등록유형문화재로 뽑힌 《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점》이 있는데 외관・내관은 메이지시대 당시에 외국인들이 살던 "서양식건물"을 재현해, 레트로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이때문에 일본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인기관광장소로서  카페만이 아니라 사진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 스타벅스커피 키타노이진칸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원래, 1907년(메이지40년)에 지어진 주택이다. 1995년의 한신 대지진을 인해 한번은 해체하게 되었지만, 2001년에 키타노자카에 재건되어 2009년에 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점으로 운영되기시작했다. 


일본에서 유일한 등록유형문화재로 선정된 이 점포는 마치 다른 나라로 온 것 같은 신기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현지 고베사람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는 건물이다. 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이 되고나서도 건물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1층, 2층은 다이닝룸, 게스트룸, 라운지, 복도등 가구와 그림, 인테리어장식까지 디테일하게 잘 되어 있다. 


스타벅스커피는 이런 독특한 주제로 만든 "컨셉 스토어"라고 불리는 점포가 일본내에 몇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등록유형문화재로 선정된 점포는 고베키타노이진칸밖에 없다.


키타노 이진칸 거리 모습



스타벅스커피 고베키타노이진칸점 모습



주문대 모습



1층 모습



2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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