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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일본 3대 고성(古城)중 베스트로 꼽히는《오사카성》

想像 2018. 9.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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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3대 고성(古城), 나고야 성, 오사카 성, 구마모토 성 중 베스트로 꼽히는 오사카성. 메이지 시대 수도를 도쿄로 이전하기전까지는 오사카 지역이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던 것을 감안하면 오사카성이 가지는 의의는 그 자체로 크다. 


오사카성은 천하통일을 노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으로 덴쇼 11년(1583), 오사카(이시야마) 혼간지 터에서 축조가 시작되었다. 성의 혼마루 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축물인 천수각은 그 뒤로 2년 후에 완성되었으나, 겐나 원년(1615)의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도요토미 씨의 멸망과 함께 천수각도 소실되었다. 도쿠가와 시대에 재건되었으나 간분 5년(1665), 낙뢰에 의해 다시 소실되었다. 이후, 오사카성은 천수각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 현재의 천수각은 쇼와 6년(1931), 당시 시장이었던 세키 시장의 촉구로 시민들의 기부금 약 150만 엔(현재의 약 750억 엔에 상당)이 모여 건조된 것이다. 


266년 만에 되살아난 천수각은 지상 55m, 5층 8단 규모로, 지붕의 범고래, 난간 밑의 복호 등 이곳저곳에 황금 장식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8층 전망대에서는 오사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높은 누각과 성을 둘러싼 해자, 주변의 공원들로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벚꽃놀이철에 그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오사카 성을 주변으로 발달한 수로를 오가는 아쿠아 라이너를 이용하여 주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모리노미야(森ノ宮駅)에 내리면

바로 나오는 오사카성 공원 



오사카성 공원 모습



오사카성 해자 



오사카성 천수각으로 올라가는 문



황금장식이 찬란하게 빛나는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성 천수각에서 바라다본 오사카 풍경



천수각을 보고 

고구라구바시(極楽橋)로 내려가는 길



오사카성 천수각과 고구라구바시(極楽橋) 



오사카성 해자 전경



오사카성 아오야몬(大阪城 青屋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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