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이스테이 신오사카 컨퍼런스 센터(Hotel Mystays Shin Osaka Conference Center)》는 JR 신오사카 신칸센 역(JR Shin-Osaka Shinkansen Station)의 중앙 출구(Central Exit)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이다.
Hotel Mystays Shin Osaka Conference Center의 객실은 편안한 분위기의 베이지 톤으로 꾸며져 있으며, 목재 책상과 TV, 에어컨,전기 주전자, 차 세트, 공기 청정기, 메모리폼 베게를 갖추고 있고 실내 욕실에는 욕조, 세면도구, 칫솔 및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되어 있다. 구내 2층에는에 동전 주입식 세탁기와 아이스메이커가 있으며, 각층마다 간단한 음료 자판기와 함께 바지 전용 다리미도 함게 비치되어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프런트 데스크에는 수하물 보관소가 있으며 Rivage Restaurant에서 조식 뷔페를 비롯하여 하루 종일 일본 요리와 서양식 요리를 즐겨실 수 있다.
무엇보다 오사카의 여타 호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10만원 내외)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방이 너무 좁고 침대도 작다. 대형 여행용 캐리어는 펼쳐 놓기가 힘들 정도. 잠만 잘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이 점 감안하기 바란다.
《호텔 마이스테이 신오사카 컨퍼런스 센터》는 JR 신오사카 신칸센 역(JR Shin-Osaka Shinkansen Station)의 중앙 출구(Central Exit)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다. 하지만 건널목도 많고 조금 돌아야 해 생각보다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그리고 주변에 편의점은 많지만 음식점이나 술집 등은 없다. 식사를 하려면 JR 신오사카 신칸센 역 구내까지 가야 한다. 도톤보리 등 오사카 중심지로 나가려면 조금 걸으면 니시나카지마미나미가타(西中島南方駅)이 나오는데 여기서 지하철을 타면 된다.
스탠다드 더블룸
스탠다드 더블룸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세미더블품이다. 일반적인 더블 침대보다 작은 세미더블 침대이다. 둘이 쓰기엔 약간 작다. 방도 너무 작아 큰 대형 캐리어를 펼쳐 놓을 공간도 거의 없다. 침대빼고는 한사람이 왔다 갔다 할 정도의 여유공간밖에 없다. 침구는 청결한 편이며 메모리폼 베게도 있고 잠옷도 비치되어 있다.
좁기는 하지만 비품들은 대부분 다 갖추어져 있다. 목재 책상과 TV, 에어컨,전기 주전자, 차 세트, 공기 청정기 등 특히 눈에 뛰는 것은 다용도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다는 것. 110V 어답터를 챙겨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듯하다.
욕실도 그럭저럭 깔끔하니 괜챦다. 물론 좁다. 겨우 한사람이 샤워할 수 있을 정도. 작지만 욕조, 세면도구, 칫솔 및 헤어드라이어도 구비되어 있다. 샤워캡이나 면봉, 헤어밴드 등은 1층 로비에 별도로 비치되어 있어 필요하면 가져다 쓰면 된다. 아마 이들 품목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보니 필요한 사람만 가져다 쓰라는 것 같다
이외에도 2층에는 동전 주입식 세탁기가 있어 무더운 여름날 옷을 세탁하기 편하다. 빨래가 많은 경우 500엔을 넣으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단 100엔 짜리 동전만 투입가능하다. 100엔짜리 동전이 없으면 프런트에서 환전을 하면 된다). 아이스메이커등도 있는데 다른 호텔과는 달리 층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2층 한군데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에 출입하려면 반드시 IC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방마다 IC카드 하나씩밖에 주지 않아 2층 세탁기나 아이스메이커를 이용하려면 불편하다. (일행이 방에 남아 있는 경우 전원이 IC카드를 가져가야 해서 IC카드를 빼면 전원이 나가 버린다. ㅠㅠ).
체크인전이나 체크아웃 후 수하물은 잘 보관해 준다.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라 수하물을 맡기고 관광을 한 후 수하물을 찾아 공항으로 이동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매력적이지만 방이 너무 좁은 것이 안 좋다. 그리고 신오사카역에서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한다. 건널목이 많다. 나의 평점은 3.5/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