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여행

[교토여행] "일본의 길 100선"에 뽑힌《철학의 길(哲学の道)》

想像 2018. 9. 3. 17:12
반응형

《철학의 길(哲学の道)》은 에이캉도(永観堂)에 가까운 냐쿠오지(若王子)에서 북쪽은 긴카쿠지(銀閣寺) 부근까지 약 1.5~2km에 있는 수로 변에 포석을 깐 오솔길로 수로 양안에 벚꽃이 아치 모양으로 심어져 있다. 법꽃이 만개할 때에는 화려한 벚꽃터널로 국내외를 불문하여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철학의 길이라 불리는 이전 메이지시대(明治時1868–1912)에는 "문인의 길』라 불리기도 했다. 후에 교토학파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우(西田幾太郎)가 사색에 잠겨 산책하면서 "사색의 길", "철학의 길" 등으로 칭하게 되면서 1972년 지역 유지가 보존운동을 하여 정식으로 철학의 길(哲学の道)이라고 칭하기로 결정, 이후 현재까지 이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 주변은 긴카쿠지를 비롯해 호넹잉, 동백꽃이 유명한 레이칸지(霊鑑寺), 단풍 주요명소 에이캉도, 그 수호신인 냐쿠오지신사(若王子神社) 등 명소가 즐비하며 이들을 연결 하는 길이 "일본의 길 100선"에 뽑혀 있는"철학의 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