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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크룸로프여행] 체스키크룸로프의 상징《체스키크룸로프 성》

想像 2018. 7.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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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크룸로프 성》 은 체스키 크룸로프와 그 역사의 시작을 같이 한다. 13세기 중엽, 대지주였던 비텍(Vitek)가가 블타바 강이 내려다 보이는 돌산 위에 고딕 양식의 성을 건설함으로써 이 도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700년이 흐른 고도로서의 체스키 크룸로프를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이며, 이 도시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유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둥근 탑과 길다랗게 늘어져 있는 옛 건물들은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옛 왕궁으로 쓰였던 이 건물은 벽돌이나 돌을 쌓는 방식이 아닌 벽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즈 크라피토 양식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중세 귀족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방과 식당, 창고, 부엌, 접견실 등에 각종 공예품과 그림,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보헤미아 성으로서는 프라하 성 다음으로 규모가 큰 것이며, 성을 건설한 비텍가 이후에 14세기에는 보헤미아의 대영주 로젬베륵(Rozmberk)에 의해 도시가 황금기를 누리게 되었고, 이 도시는 이후 루돌프(Rudolph) 2세와 에겐베르그(Eggenberg)를 거쳐 슈바르젠베르그(Schwarzenberg)에게 넘겨졌다. 그러나 19세기에 슈바르젠베르그스는 그들의 왕궁이었던 성을 포기했고, 1947년에 성은 슈바르젠베르그스가 재산의 잔재로서 공산 정부에 넘겨졌다. 이후 성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고 몇몇 지역이 복귀되기도 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 모습



《체스키크룸로프 성》 입구 모습



《체스키크룸로프 성》 중정 모습



독특한 즈 크라피토 양식의 성 내부 모습



체스키크룸로프 성은 자메츠카 정원쪽과 망토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망토다리는 체스키크롬로프 성의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아치형의 다리이다. 15세기 지어질 당시에는 목조다리였다고 하나 지금은 석조기둥위에 3층의 아치형태를 하고 있다. 성채와 성채 사이에 있는 협곡을 연결하고 있는 다리의 모양이 중세시대 어깨에 두르던 망토의 모양과 같다고해서 망토다리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아래부분은 성의 극장과 연결되며, 윗부분은 정원이 있는 성 갤러리와 연결됩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체스키크롬로프의 전경은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포인트중 하나이다



망토 다리위에는 성인상들이 배치되어 있다



다리위에서 내려다 본 블타바 강 



다리를 건너면 아래 사진처럼 아치형 창을 가진

담장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보는

체스키크룸로프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



성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 체스키크룸로프를 보면

파노라마처럼 경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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