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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5일차) : 가고시마 → 부산

想像 2018. 6.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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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요시, 가고시마, 이부스키, 미야자키 등을 둘러 본 남큐슈 나홀로 자유여행 마지막 날이다.  비행기 일정상 특별한 투어를 하기는 힘들고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가고시마 추오역 → 하카타역 신간센을 타고 다시 후쿠오카오 돌아온다. 


후쿠오카에 도착해서는 비행기 시간까지 3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를 산책삼아 투어하기로 하기로 하고 하카타역 무료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스미요시 신사"와  후쿠오카아의 대표 명소인 "캐널시티 하카타"로 돌아보고 왔다.


하카타역으로 돌아와서는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보관해 둔 캐리어를 찾아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 11번 승강장에서 후쿠오카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간다. 그리고 짧았던 4박5일 남큐슈 나홀로 자유여행을 마무리했다


가고시마추오역 → 하카타역 9:02 - 10:18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가고시마추오역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신간센 열차를 탄다



하카타역 무료 코인라커


하카타역에 내려서는 역사 9층에 위치한 무료 코인라커에 캐리어를 보관한다. 하카타역사 9층 식당가에 위치한 코인라커는 3시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가기전 잠시 짐을 맡겨 놓을 데가 필요한 나에겐 딱 좋은 곳이다.



스미요시 신사


하카타역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걸어서 인근에 있는 "스미요시신사'를 찾았다.  바다의 신인 삼신을 모시는 스미요시 신사는규슈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이다. 17세기에 재건되어 전통적인 건축이 그대로 남아 있다. 하카타 역과 가까워 가볍게 들를 수 있으며 신사 내부가 넓은 편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 좋다.



캐널시티 하카타


"스미요시신사'를 둘러보고는 조금 더 걸어 가 후쿠오카의 명소 "캐널시티 하카타'도 오래간만에 둘어봤다. 캐널시티 하카타

“도시안의 또 하나의 도시”를 테마로 1996년에 오픈한 복합 상업 시설이다.「워싱턴 호텔」「그랜드·하얏트·후쿠오카」를 비롯하여 극단 시키(劇団 四季)의 상설 극장과 13개의 영화관이 들어 있는「유나이티드·시네마 캐널시티 13」,쇼핑 존「캐널시티 오파」, 어뮤즈먼트 테마파크「TAITO STATION」등이 들어서 있다.



우동 타이라, 하카타 라멘 


'캐널시티 하카타' 구경을 하고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유명한 우동전문점 '우동 타이라'에서 우동을 먹으러 했었나 대기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하카타역에서 그냥 하카타라멘을 먹었다.



버스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하카타역에서 보관해 둔 캐리어를 찾아 바로 옆에 있는 하카타버스 터미널 1층 11번 승강장에서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를 탄다. 요금은 260엔



후쿠오카 공항 및 면세점 쇼핑


비행기 탑승 수속은 2시간전부터 이루어진다. 후쿠오카 공항은 수하물에 대해서 미리 보안체크를 안 후 붙일 수 있다. 공항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 출국수속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면 면세점이 있다. 그러나 면세점 가격이 국내 면세점보다 비싸고 종류도 적어 살게 없다. 대신 나카사키 카스테라, 로쉐초콜렛, 도쿄 바나나, 르타오 치즈케이크 등 일본을 대표하는 먹거리 쇼핑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본인도 좋아하는 나카사키 카스테라를 구입한 후 비행기에 탑승했다.


미세먼지


후쿠오카공항에서 부산김해공항은 워낙 가까워 뜨자마자 내린다. 그런데 부산김해공항에 내리니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다. 맑고 깨끗했던 남큐슈지방과 비교가 확 된다. 미세먼지 정말 골치거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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