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휴일 집에서 만들어 본 브런치 (Brunch)

想像 2018. 4.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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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Brunch)는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식사(lunch)의 합성어로, 두 식사 시간 사이쯤에 먹는 이른 점심을 뜻하는 합성어다. 아침과 점심을 병용하는 식사로 일반적으로 12시 전 제공되는 식사를 브런치로 부르고 있다.  브런치는 시간뿐 아니라 식사량의 정도도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보다는 약간 가볍다. 


브런치는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식사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초부터 브런치 카페가 곳곳에서 생기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브런치의 메뉴로는 팬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오믈렛 등 가벼운 음식부터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하다. 


지금까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주로 브런치 카페들을 찾아 다녔는데 휴일을 맞아 이번에 집에서 한번 브런치 메뉴들 만들어 보았다. 아래사진은 우리 집에서 만들어 본 브런체들이다. 그럴싸 하지 않은지? ㅋㅋ



아보카도와 훈제연어를 곁들인 바케트. 바게트 빵 위에 아보카도 슬라이스와 훈제연어 슬라이스를 얹고 양파랑 레몬 갈릭 드레싱으로 아보카도와 훈제연어의 약간 느끼한 맛을 잡아 주었다.



감바스스타일 새우를 곁들인 바케트방. 스페인의 대표적인 새우요리 감바스식으로 요리한 새우와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바게트빵 위에 얹었다. 새우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따로 드레싱은 첨가하지 않았다.



메인 브런치 메뉴. 계란옷을 입힌 토스트와 베이컨, 수제소시지, 해시 브라운, 바나나, 방울토마토와 샐러드 그리고 리코타 치즈를 곁들어 만들었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다. 



그리고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수프와 캡술커피 & 믹스커피까지 완성하니 환상의 브런치 탄생.. 집에서 이렇게 한번씩 브런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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