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기장맛집] 이름 그대로 명품물회로 유명한《명품물회》

想像 2018. 3. 20. 16:53
반응형

는 송장해수욕장세어 기장군 기장해안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위치한 물회 전문점이다. 부산에서는 물회 맛집으로 꽤 유명한 집이다. 주말이면 손님들로 늘 만원. 


부산 기장의 명물인 숯불장어구이도 취급하지만 일명 ‘명품물회’라고 부르는 메뉴로 인기를 끈다. 물회는 1만5,000원, 명품물회는 2만원. 커다란 대접에 각종 회와 오이, 배가 특제 물회 소스(양념 육수)와 함께 나온다. 


살짝 얼음이 언 빨간 양념 육수를 배와, 오이, 쪽파가 겉드러진 회위에 붓고 젖가락으로 살살 비벼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매콤한 물회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부산 다른 물회집보다 가격이 비싸고 매운탕도 서비스로 나오지 않는 점은 아쉽다.



아래 사진은 물회를 시켰을 때 나오는 상차림. 국물이 시원하면서고 구수한 미역국과 쌈야채, 그리고 과메기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 집의 물회 소스(양념 육수)가 큰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이 집의 대표 메뉴. 명품물회. 가격은 20,000원. '명품 물회'란 이름답게 회에에도 날치알, 개불, 해삼, 전복 등이 오이, 배, 족파와 함께 얹어져 나온다.  



살짝 얼음이 언 빨간 양념 육수를 회위에 뿌려 주고 젖가락을 살살 비비면 끝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매콤한 물회맛이 괜챦다. 양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부산 다른 물회 맛집과는 달리 매운탕이 서비스로 나오지 않는다. 대신 미역국이 따라 나온다. 명품물회와 달리 일반물회는 전복,개불,해삼이 들어가지 않는다. 오직 회만 들어간다. 그래서 가격도 15,000원으로 싼 편이다(?)



《명품물회》의 물회 맛은 새콤달콤한게 나름 맛있다. 맛집이라고 해도 될만한 수준. 하지만 아쉬운 것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 명품물회 한그릇에 20,000원은 부담스런 가격.  매운탕에 밥이 나오는 다른 물회 맛집과 비교해 가성비가 떨어진다. 그래서 나의 평점은 4.0/5.0(★★★★)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