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팁][아이폰X] 홈버튼 사라진 대신 새로 생긴 제스처들 사용법

想像 2017. 11.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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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텐)이 구형 아이폰과 다른 가장 다른 차이는 홈 버튼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애플은 아이폰X에서 홈 버튼을 없애면서 새로운 제스처를 추가했다. 아이폰X에서 새로 추가된 제스처 기능들을 정리해서 올린다.


1. 화면 깨우기 → 들어올리거나 탭하여 깨우기


예전에는 홈 버튼을 누르거나 아이폰을 들어 올리면 됐다. 아이폰X에서는  '들어 올려서 깨우기' 또는 '탭하여 깨우기' 제스처를 사용하다. 기존  '들어 올려서 깨우기'는 그대로 유효하며 홈버튼이 없어지면서 홈버튼 대신에 화면 아무 곳이나 살짝 건드리면 아이폰X 화면이 켜진다. 이 제스처가 안 된다면 '설정→일반→손쉬운 사용→탭하여 깨우기'를 활성화한다. 


2. 홈 화면으로 가기 → 화면 하단 탐색 바를 위로 쭉 밀어올리기


홈 화면으로 가고 싶을 때, 예전에는 홈 버튼을 누르면 됐다. 아이폰X에서 홈 화면으로 가려면 화면 아래 아무 곳이나 터치한 상태에서 위로 쭉 밀어올린다. 실행 중인 앱이 작아졌다가 사라지면서 홈 화면이 나온다. 홈 버튼을 탭하는 것 대신 화면 하단에 새로 추가된 탐색 바를 사용하는 제스처다. 


3. 멀티태스킹 화면으로 가기 → 화면 하단 탐색 바 위로 스와이프 후 잠깐 멈춤


화면 아래 아무 곳에나 터치한 상태에서 위로 스와이프한 후 잠깐 멈추면 열려 있는 모든 앱이 나타난다. 


4. 앱 강제 종료하기 → 열려 있는 앱 길게 누른후 '-'아이콘 터치 또는 위로 스와이프


멀티태스킹 화면 상태에서 열려 있는 앱을 길게 누르면 왼쪽 상단 모서리에 '-' 아이콘이 표시되며 이 '-'아이콘을 터치하거나 열린 앱을 위로 스와이프 하면 강제 종료된다. 


5. 빠른 앱 전환하기 → 화면 하단 탐색 바 좌우로 이동


앱 전환 제스처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홈 버튼을 두 번 연속 클릭해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전환할 앱을 선택했다. 아이폰X은 화면 하단 중간에 새로 추가된 탐색 바를 손가락을 올려서 살짝 누른 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쩍하면 실행 중인 앱이 차례로 바뀌며 전환된다. 


6. 제어센터 호출하기 → 배터리 그래프 터치 후 아래로 쭉


예전에는 화면 하단에서 위로 스와이프하면 나타났다. 아이폰X에서는 그렇게 하면 홈 화면으로 돌아가버린다. 아이폰X에서 제어센터를 열 때는 배터리 잔량 그래프가 있는 화면 우측 상단 모서리를 터치하고 아래로 끌내리면 된다. 반대편 왼쪽 상단 모서리를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알림 센터가 나온다. 제어센터 기능 중 일부를 길게 누르면 확대되고 추가 옵션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손전등을 길게 누르면 밝기 조절 화면이 나타난다.


7. 한 손 모드 켜기 → 화면 하단 탐색 바 아래로 슬쩍 내리기


5.5인치 아이폰은 홈 버튼을 살짝 두 번 연속 터치하면 상단 아이콘이 화면 중간까지 내려오는 '한 손 모드'를 지원했다. 이 기능은 위아래로 화면이 길쭉한 아이폰X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설정→일반→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해 '접근성'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리고 화면 아래 탐색 바를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상단 아이콘이 중간 지점까지 이동한다. 


8. 시리 호출하기 → 오른쪽 측면버튼 길게 누르기


현재 아이폰 사용자는 시리를 호출할 때 '시리야(Hey Siri)'라고 말하거나 홈버튼을 길게 눌러야 한다. 아이폰X에서는  오른쪽 측면버튼을 그냥 길게 누르면 시리를 불러낼 수 있다.


9. 스크린샷 저장하기 → 잠자기 버튼+볼륨 업 버튼


홈 버튼이 사라진 아이폰X에서 스크린샷 저장 제스처도 변경됐다. 전에는 잠자기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눌렀는데 아이폰X은 '오른쪽 측면 버튼과 왼쪽 볼륨 업' 버튼을 동시에 살짝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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