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리뷰

[민락동맛집] 민락수변공원옆 브런치 카페《홈스테드 부산광안리점》(평점 3.5)

想像 2017. 11. 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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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민락동맛집] 민락수변공원옆 브런치 카페《홈스테드 부산광안리점》(평점 4.5)" 글을 통해 이미 소개한 적이 있는 《홈스테드 부산광안리점》은 본인이 브런치를 먹기 위해 자주 찾았던 카페이다


《홈스테드》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민락동 수변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건물전체가 카페라 넓고 조용해 좋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거기다 3층에는 테라스가 있어 광안대교를 바라다 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오래간 만에 《홈스테드》를 잧았는데 카페 분위기는 예전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었고 브런치도 예전과 바뀌게 없었지만 브런치 가격이 올랐다. 요즘 멋진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워낙 많이 생겨 예전만큼  《홈스테드》의 브런치가 훌륭하다고 할 수도 없는데 가격까지 오르고 보니 약간은 실망. 그래서 예전 평점 4.5에서 이번에는 평점 3.5로 강등.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환경친화적인 분위기

녹색 정원에 와 있는 느낌이다.


1층 매장의 모습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엿보인다.

아기자기한 주방용품들과 그릇들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것이

가장 눈에 뛴다



2층 매장 모습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명 그리고 액자들이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층 옥외 테라스 모습

광안대교와 광안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전망이 참 좋다



브런치 메뉴판
아메리칸 브런치 13,000원 (12,000원에서 1,000원 인상됨)
머쉬룸 오믈렛 브런치 13,000원 (12,000원에서 1,000원 인상됨)
브런치메뉴에 커피 추가시 15,000원 (1,300원에서 2,000원 인상됨)


《홈스테드》 브런치 메뉴 


아메리칸 브런치 (13,000원)
2,0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칸 커피까지 나온다.
한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의 양.

머쉬룸 오믈렛 브런치 (13,000원)
2,0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칸 커피까지 나온다.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브런치가 더 나은 것 같다.


허니 브레드(7,000원)와 케익류



 《홈스테드》 브런치는 베이컨, 팬케이크, 샐러드, 계란후라이, 감자튀김, 과일 등이 같이 나오는 전통적인 브런치 세트이다.  최근 특색있는 브런치 전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홈스테드》 브런치는 왠지 평범하다는 느낌이 든다. 브런치가 유행하기 초창기에는 이 집의 브런치가 가장 푸짐하고 화려했는데 이제는 엣날 적 야기가 된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0.5감점. 거기다 가격을 슬그머니 올렸다. 아메리칸 커피를 추가한 브런치세트 가격이 15,000원이다. 프랜차이즈의 브런치 가격으로는 싸다고 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 듯하다. 그래서 또 -0.5점. 그래서 나의 평점은 과거 평점 4.5에서 1.0이 내려간 3.5/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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