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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카페]1881 헤리티지에서 꼭 가봐야 할《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평점 ★★★★★)

想像 2017. 10. 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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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헤리티지'는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 경찰 본부로 사용되었다 곳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명품 쇼핑몰로 재탄생한 곳이다. 수많은 건물과 역사적인 오브제들이 보존되고 복구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쇼핑몰과 전시 공간으로 변신했지만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1881 헤리티지'는 명품 쇼핑몰이지만 쇼핑보다는 예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곳으로 더 인기가 있다. 하지만 '1881 헤리티지' 본관 건물 2층에 '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는 꼭 봐야 할 멋진 카페이다. 


'반 고흐 카페'는 전 세계적으로 반 고흐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을 관리하는 반 고흐 뮤지엄(Van Gogh Museum)이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반 고흐의 진정한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모티브로 시작됐다. 이에 반 고흐 카페는 반 고흐 뮤지엄을 메인 컨셉트로 삼고 있다.


반 고흐 뮤지엄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세계적인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컨셉트이다.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도 반 고흐 뮤지엄으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 입구



《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 내부 모습

반고흐의 작품들을 메인컨셉트으로 하고 있다.



반고흐 작품을 테마로 한 각종 상품들도 판다



카페 & 레스토랑

식사와 함께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류도 반고흐의 작품, 

반고흐가 좋아했던 원색적인 칼라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지만

왠지 나도 몰래 시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너무 예쁘다



결국 차를 주문해 마셨다.

그런데 테이블의 꽃부터 티팟, 찻잔까지

모든게 반고흐의 작품

특히 '해바라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

티팟이나 찾자는 너무 색깔이 아름다워

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정도.



우리나라 잠실 롯데월드몰에도 반고흐카페가 있지만 홍콩여행시 '1881 헤리티지'와 함께 '반 고흐 카페(Van Gogh Senses)'는 꽃 가봐야 할 카페가 아닌가 생각된다. 나의 평점은 5.0/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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