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여행

[홍콩여행] 단돈 350원으로 홍콩을 느낀다. 홍콩의 명물《2층 트램》

想像 2017. 10. 17. 20:36
반응형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트램은 홍콩의 명물이다. 홍콩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다. 차비도 너무나 저렴하다 성인 HK$2.30, 어린이(만 3~11세) HK$1.20이니 우리돈 350원이면 홍콩의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지하철은 지하로만 다니므로 홍콩의 모습을 제대로 알수 없다. 


트램은 현금 또는 옥토퍼스 카드 사용해 탈 수 있다. 다만 현금을 낼 때에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잔돈이 필수!. 에컨대 2명이 타면 HK$2.3X2명=HK$4.6달러이다. 이때 HK$5 동전을 내거나 심지어 HK$10 지페를 내도 거스롬돈을 내주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트램 타려고 일부러 편의점 가서 콜라나 생수를 사기도 한다.


트램은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하차한다. 내릴 때 요금을 낸다. 홍콩 트램은 2층이다. 나같은 관광객들은 죽어나 사나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서 보면 훨씬 더 홍콩의 거리 풍경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층 맨 앞아지는 명당자리! 그런데 보통 자리가 잘 없다. 


지하철에 비해 정거장 간격이 짧아 목적지에 훨씬 더 가까이 내릴 수도 있다. 홍콩에 가서 2층 트램과 스타 페리를 안 타 봤다면 홍콩을 제대로 보고 왔다고 할 수 없을 듯하다.



참고로 구글 지도를 이용해 경로 탐색을 하면 목적지까지 이용가능한 트램노선이 나온다. 이때 트램노선의 행선지 방향을 확인하고 트램 앞의 행선지 방향과 같은지만 확인하고 타면된다.  에컨대 Kennedy Town - Happy Valley노선 'Happy Valley'행이라고 트램에 'Happy Valley'이라고 적힌 트램을 타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