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커피 ? 콜드 브루 커피 ? 뭐가 달라?

힌동안 커피전문점 가면 더치커피(Dutch Coffee)가 유행이었다. 그런데 요즘 커피전문점에 가면 콜드브루 커피(Cold Brew Coffee)가 유행이다. 그런데 커피를 주문하면 더치커피나 콜드 브루 커피가 다른게 없다. 사실 같은 커피이다. 


다만 더치 커피는 일본과 한국 정도에서나 쓰이는 표현이다. 사실 일본에서 만들어진 마케팅이다. 390만 건에 달하는 위키백과를 뒤져 봐도 "dutch coffee" 란 항목이 없다. 우리가 말하는 더치커피는 영어로는 콜드 브류 커피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커피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단시간에 커피액을 추출해낸다. 하지만 더치커피나 콜드 브루 커피는 찬 물을 사용하여 장시간에 걸쳐 커피액을 추출해 낸다. 분쇄한 원두에 차가운 물을 긴 시간동안 조금씩 떨어트려서 서서히 커피액을 추출하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천사의 눈물'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추출해낸 커피는, 무척 진하면서도 일반적인 드립 기구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질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보통의 커피는 장시간 놔 둘 경우 맛이 변질되는 것과는 달리, 콜드 브루는 추출한 뒤에도 하루이틀 정도 저온에서 숙성시켜서 그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무튼 처음 콜드 브루 커피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일본의 영향 때문이었고 그러다 보인 일본식 표현인 더치커피가 그대로 사용되었다가 더치커피가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원래의 영어식 표현인 콜드 브루 커피가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타벅스에서 '더치커피'가 아닌 '콜드 브루'를 사용하면서 '콜드 브루'가 주류가 된 것 같다.


콜드 브루 커피 추출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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