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맛집] 해운대에서 유명한 오리불고기집《맛소문오리불고기》(평점 4.0)

想像 2017. 7. 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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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소문오리불고기》 는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내에 있는 오리불고기집이다. 해운대에서는 오리불고기집으로 가장 유명한 집중 하나로 특히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외식장소이다. 


오리불고기를 주문하면 생 오리 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내온다. 양념 된 오리 고기가 거의 익을 쯤 부추와 팽이 버섯을 더해 볶은 후 다 익은 불고기를 쌈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된다. 


일단 오리고기도 질이 좋은 것 같고 양념도 너무 달거나 너무 맵거나 하지 않아 딱 좋다.



《맛소문오리불고기》은 건물 전체가 식당. 굉장히 규모가 큰 식당이다. 1층과 2층이 있고 2층은 칸막이가 가능한 여러개의 룸들도 구성되어 있어 가족모임이나 계모임, 회식장소로 적당하다



이 집의 메뉴는 생오리불고기(1,100g) 32,000원, 생오리소금구이(800g) 32,000원 오리백숙 45,000원이다.고기를 먹고 나면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데 이때 볶음밥 1공기 2,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이 집에서 역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오리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재어 나오는 생오리불고기. 생오리불고기(1,100g) 32,000원은 오리 한마리 양이며 2-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고기를 좀 많이 먹을 것 같으면 2인용정도. 볶음밥과 함께 적당히 배부르지 않을 정도 먹을 요량이면 3인분 정도 된다.



아래 사진은 생오리불고기를 주문한후 나온 밑반찬들. 쌈야채와 배추겉절이, 고추, 마늘, 양파절임, 나물 등이 나왔다. 야채는 다 먹으면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다. 



오늘의 메인 요리 생오리불고기. 고추장 양념이 너무 맵거나 짜거나 달지 않고 적당한 것이 좋다. 고기 맛도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부추와 팽이버섯을 같이 볶아 먹으면 된다. 




고기를 다 먹고난 후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 3인이면 볶음밥 2인분 정도면 적당.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밥과 김치, 김, 부추 등의 재료를 불판에다 올려 준다. 그리고 나면 셀프로 밥을 볶아 먹으면 되는데 직접 밥을 볶아 먹는 재미도 솔솔 



보통 오리불고기는 많이 먹으면 느끼해 많이 못 먹는데 이 집은 고기가 담백하고 고추장양념도 맛깔스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잇었다. 나의 평점은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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