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팁] 구글 포토를 활용해 자동으로 파노라마사진 만들기

想像 2017. 7. 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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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구글 포토를 애용하고 있다. 구글 포토의 가장 큰 장점은 평생 무제한 업로드 및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또 다른 장점으로 ‘어시스턴트’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름 그대로 업로드한 사진을 관리해주는 ‘조수’ 같은 역할이다. 


어시스턴트는 구글 포토의 왼쪽 상단 메인 메뉴에 위치해 있다. 어시스턴트 버튼을 클릭하면, 지금까지 업로드된 사진을 이용해 애니메이션과 콜라주를 척척 만들어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은 같은 시간,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동영상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콜라주는 축소한 사진들을 모자이크처럼 짜깁기한 작품이다. 


사진 분위기를 더 잘 살릴 수 있게 효과를 주는 기능도 뛰어나다. 약간의 비네팅(사진 가장자리를 어둡게 하는 효과)을 주고, 색감도 필터링을 이용해 색다른 느낌으로 바꿔준다. 마치 엽서처럼 사진 테두리를 흰색 띠로 둘러 놓기도 했다. 어시스턴트는 효과가 어울릴만한 사진을 알아서 고르고 최적의 결과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더 편리하다.


무엇보다  어시스턴트의 백미는 자동 파노라마 사진 기능이다. 기존 파노라마 앱이나 아이폰에 내장된 파노라마 사진 촬영 기능은 피사체가 움직일 경우 왜곡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구글포토는  여러장의 사진들을 절묘하게 이어붙여 멋진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구글 포토 어시스턴트의 자동 파노라마 사진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고 싶은 풍경을 몇개의 사진으로 나눠 연속해서 찍는다. 그리고 나서 구글 포토에다 백업하거나 업로드 하기만 된다. 구글 포토 어시스턴트가 알아서 파노라마 사진을 합성해 만들어 준다. 어시스턴트가 파노라마 사진을 합성해 만든 경우 알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데 어시스턴트 메뉴에서 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저장하기를 실행시키면 된다. 그러면 구글 포토에 파노라마사진이 영구 저장된다.


아래 사진은 실례이다. 백사장이 1.5 km에 달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일반 사진으로 전체 풍경을 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파노라마 사진이 필요한데 우선 감고 싶은 풍경을 서로 겹치게 해서 몇장의 사진으로 나눠 연속해서 찍는다



그리고 나서는 구글 포토에다 백업하거나 업로드를 한다. 그러면 구글 포토 어시스턴트가 알아서 파노라마 사진을 합성해 만들어 준다. 물론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파노라마 사진이 합성되면 어시스턴트에 멋진 파노라마 사진이 뜬다. 사진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저장하기를 실행시키면 된다. 파노라마사진을 구글 포토에 저장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마찬가지 방법으로 자동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전당 '마켓움' 장터 모습을 담은 파노라마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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