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해운대맛집] 스테이크 & 와인 전문 《비키니그릴》(평점 4.0)

想像 2017. 5.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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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그릴》는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팔레드시즈 1층에 있다. 아래 사진의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스테이크 &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팔레드시즈의 대부분 음식점들이 다 그렇듯이 이 곳 역시 가게 밖에도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어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 풍경을 즐기면서 간단히 맥주 한잔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식사는 안으로 들어가야겠죠^^



《비키니그릴》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봄~가을 시즌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간단히 맥주한잔을 즐기기에 딱 좋다.



《비키니그릴》의 내부 모습. 내부 인테리어의 해외 펍 레스토랑 분위기. 길게 한줄로 길게 배치해 놓은 내부 분위기가 독특하다.



아래는 이 집의 메뉴판. 샐러드, 스테이크, 시푸트, 파스타 그리고 와인, 맥주들을 판다. 가장 눈에 뛰는 메뉴는 미트 & 치즈 플레이트. 그런데 이 메뉴는 주로 술안주용이라고 한다. 그래서 식사할 수 있는 메뉴로 시켰다.



수란을 곁드린 시저 샐러드 8,500원. 그릴에 구운 닭고기를 추가하면 5,000원이 추가된다. 아래 사진은 닭고기가 추가된 시저샐러드로 13,500원이다. 이 샐러드 만으로도 충분히 단백질 보충을 하면서 한끼 식사가 된다. 맛도 괜챦고 왠지 건강식 같다.



폭립(16,000원). 늘 먹는 폭립이지만 패밀리 레스토랑 폭립과 비교하면 훨씬 맛있다. 양념소스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매콤달콤새콤한 맛이 괜챦다. 구운 파인애플 조각은 덤.



소고기 스튜와 빵(14,500원). 그닥 기대하지 않고 시켰는데 솔직히 가장 마음에 드는 요리였다. 스튜가 특히 맛있었다. 빵을 스튜에 찍어 먹으니 정말 Good!. 자주 먹기 힘든 요리이지만 소기기 스튜는 다음번에 와도 한번 더 시켜 먹고 싶은 요리이다. 



전반적으로 이 집 요리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다만 해운대 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하다 보니 아무래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다. 그래도 한번쯤 데이트 코스로, 제대로 된 스테이크 요리를 먹으려 들릴 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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